K리그 열기 계속, 우성용 득점 선두

입력 2002.08.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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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점점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경기에서 전북과 포항은 6골을 주고받았고 부산의 골잡이 우성용 선수는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화끈한 골폭풍과 함께 K리그의 열기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치열한 선두경쟁에 본격 뛰어든 전북은 경기 초반 브라질 특급 에드밀손의 그림 같은 연속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포항의 이동국과 윤보영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도훈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려 승리에 한발짝 다가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30분 김상록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3:3으로 비겨 승점 1점을 나눠갖는 데 만족했습니다.
⊙에드밀손(전북현대 공격수): 2골을 넣어 기쁘지만 팀이 선두 도약의 기회를 놓쳐 아쉽습니다.
⊙기자: 선두 성남은 1분 54초 만에 이리네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부산 우성용의 연속골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신태용의 동점골과 황연석이 2골을 보태 재역전에 성공한 성남은 디디가 1골을 만회한 부산을 4:3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늘 2골을 보탠 부산의 우성용은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파울링요가 먼저 골을 넣었지만 수원 이기형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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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열기 계속, 우성용 득점 선두
    • 입력 2002-08-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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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점점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경기에서 전북과 포항은 6골을 주고받았고 부산의 골잡이 우성용 선수는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화끈한 골폭풍과 함께 K리그의 열기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치열한 선두경쟁에 본격 뛰어든 전북은 경기 초반 브라질 특급 에드밀손의 그림 같은 연속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포항의 이동국과 윤보영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도훈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려 승리에 한발짝 다가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30분 김상록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3:3으로 비겨 승점 1점을 나눠갖는 데 만족했습니다. ⊙에드밀손(전북현대 공격수): 2골을 넣어 기쁘지만 팀이 선두 도약의 기회를 놓쳐 아쉽습니다. ⊙기자: 선두 성남은 1분 54초 만에 이리네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부산 우성용의 연속골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신태용의 동점골과 황연석이 2골을 보태 재역전에 성공한 성남은 디디가 1골을 만회한 부산을 4:3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늘 2골을 보탠 부산의 우성용은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파울링요가 먼저 골을 넣었지만 수원 이기형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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