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의 삶·희망…KBS ‘한국 사람’

입력 2017.07.15 (07:40) 수정 2017.07.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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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7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목소리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2017 한국사람'의 현재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올해 66살이고요. 외손주를 키우고 있습니다."

딸 내외를 위해 손자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 그랜파' 임영모 할아버지.

손자 덕분에 마음까지 젊어진 할아버지는 여전히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대학을 다니며 배운 전공만 6개,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할아버지의 청춘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임영모(66살) : "인생은 끊임 없이 도전해야 살아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나이는 딱히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5년 전 그만두고, 백수가 된 33살 강병진 씨.

무작정 시작한 텃밭 농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잼을 파는 '잼 총각'이 됐습니다.

부속품처럼 느껴졌던 과거와 달리, 하루하루 꼭 필요한 사람임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인터뷰> 강병진(33살) : "정해진 대로 가는 것보다, 길을 만들면서 마음 가는대로 가고 싶었어요."

보통 사람의 삶과 희망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한국 사람'.

KBS는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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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사람의 삶·희망…KBS ‘한국 사람’
    • 입력 2017-07-15 07:42:07
    • 수정2017-07-15 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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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목소리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2017 한국사람'의 현재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올해 66살이고요. 외손주를 키우고 있습니다."

딸 내외를 위해 손자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 그랜파' 임영모 할아버지.

손자 덕분에 마음까지 젊어진 할아버지는 여전히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대학을 다니며 배운 전공만 6개,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할아버지의 청춘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임영모(66살) : "인생은 끊임 없이 도전해야 살아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나이는 딱히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5년 전 그만두고, 백수가 된 33살 강병진 씨.

무작정 시작한 텃밭 농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잼을 파는 '잼 총각'이 됐습니다.

부속품처럼 느껴졌던 과거와 달리, 하루하루 꼭 필요한 사람임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인터뷰> 강병진(33살) : "정해진 대로 가는 것보다, 길을 만들면서 마음 가는대로 가고 싶었어요."

보통 사람의 삶과 희망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한국 사람'.

KBS는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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