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저임금 7천530원, 여전히 부족…정부 의지가 중요”
입력 2017.07.16 (11:57)
수정 2017.07.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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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천530원으로 확정된데 대해 "인상률이 높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의 염원인 '시간당 1만원' 벽을 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16일(오늘) 논평에서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천197원, 7천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저임금 7천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조치다. 단순히 노사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의식 아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1만원으로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16일(오늘) 논평에서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천197원, 7천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저임금 7천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조치다. 단순히 노사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의식 아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1만원으로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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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11:57:00
- 수정2017-07-16 13:25:10

정의당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천530원으로 확정된데 대해 "인상률이 높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의 염원인 '시간당 1만원' 벽을 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16일(오늘) 논평에서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천197원, 7천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저임금 7천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조치다. 단순히 노사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의식 아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1만원으로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16일(오늘) 논평에서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천197원, 7천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저임금 7천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조치다. 단순히 노사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의식 아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1만원으로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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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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