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90m”…충북 청주 비 피해 속출
입력 2017.07.16 (14:48)
수정 2017.07.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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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최고 시간당 9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에 도로가 침수돼 달리던 차량이 운행을 중지하고 멈춰섰습니다.
길이 끊겨 시내버스 마저 발이 묶인 상황, 승객들은 내려서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갑니다.
<인터뷰> 임상열(시내버스 운전자) : "충청대 쪽에 침수가 되어서 운행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회사 쏙에서연락이 온 게 현재 지점에서 차량을 일단 멈춰라."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내린 비의 양은 289.9mm 시간당 최고 9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 된 강한 비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청주 무심천과 율량천, 복대천이 범람 위기까지 갔고 진천 백곡저수지와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천 주변 도로는 대부분 침수됐고 상가와 아파트, 가정집 등도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 된 침수 신고만 500여 건이 넘습니다.
비는 지금 잠시 소강상태지만 강한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국민안전처는 청주 전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내린 상탭니다.
청주기상지청은 강한 비를 뿌린 구름 떼가 충북을 벗어나고 있지만 오후에 30~80mm 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최고 시간당 9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에 도로가 침수돼 달리던 차량이 운행을 중지하고 멈춰섰습니다.
길이 끊겨 시내버스 마저 발이 묶인 상황, 승객들은 내려서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갑니다.
<인터뷰> 임상열(시내버스 운전자) : "충청대 쪽에 침수가 되어서 운행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회사 쏙에서연락이 온 게 현재 지점에서 차량을 일단 멈춰라."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내린 비의 양은 289.9mm 시간당 최고 9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 된 강한 비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청주 무심천과 율량천, 복대천이 범람 위기까지 갔고 진천 백곡저수지와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천 주변 도로는 대부분 침수됐고 상가와 아파트, 가정집 등도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 된 침수 신고만 500여 건이 넘습니다.
비는 지금 잠시 소강상태지만 강한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국민안전처는 청주 전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내린 상탭니다.
청주기상지청은 강한 비를 뿌린 구름 떼가 충북을 벗어나고 있지만 오후에 30~80mm 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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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90m”…충북 청주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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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14:50:10
- 수정2017-07-16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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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최고 시간당 9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에 도로가 침수돼 달리던 차량이 운행을 중지하고 멈춰섰습니다.
길이 끊겨 시내버스 마저 발이 묶인 상황, 승객들은 내려서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갑니다.
<인터뷰> 임상열(시내버스 운전자) : "충청대 쪽에 침수가 되어서 운행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회사 쏙에서연락이 온 게 현재 지점에서 차량을 일단 멈춰라."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내린 비의 양은 289.9mm 시간당 최고 9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 된 강한 비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청주 무심천과 율량천, 복대천이 범람 위기까지 갔고 진천 백곡저수지와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천 주변 도로는 대부분 침수됐고 상가와 아파트, 가정집 등도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 된 침수 신고만 500여 건이 넘습니다.
비는 지금 잠시 소강상태지만 강한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국민안전처는 청주 전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내린 상탭니다.
청주기상지청은 강한 비를 뿌린 구름 떼가 충북을 벗어나고 있지만 오후에 30~80mm 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최고 시간당 9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에 도로가 침수돼 달리던 차량이 운행을 중지하고 멈춰섰습니다.
길이 끊겨 시내버스 마저 발이 묶인 상황, 승객들은 내려서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갑니다.
<인터뷰> 임상열(시내버스 운전자) : "충청대 쪽에 침수가 되어서 운행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회사 쏙에서연락이 온 게 현재 지점에서 차량을 일단 멈춰라."
오늘 오전 충북 청주에 내린 비의 양은 289.9mm 시간당 최고 9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 된 강한 비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청주 무심천과 율량천, 복대천이 범람 위기까지 갔고 진천 백곡저수지와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천 주변 도로는 대부분 침수됐고 상가와 아파트, 가정집 등도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 된 침수 신고만 500여 건이 넘습니다.
비는 지금 잠시 소강상태지만 강한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국민안전처는 청주 전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내린 상탭니다.
청주기상지청은 강한 비를 뿌린 구름 떼가 충북을 벗어나고 있지만 오후에 30~80mm 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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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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