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세종에 폭우…6백여 건 침수 피해
입력 2017.07.16 (14:50)
수정 2017.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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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 지역과 세종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장훈 기자? 충남 지역도 이제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한 때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천안과 아산, 세종시에 시간당 7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6백여 건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천안에서는 성환천과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 하천이 범람하고, 동남구 수심면 장선4리에서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의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5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신방동 하상도로와 청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야영중이던 240여 명의 학생들은 마을 진입로가 물에 잠겨 한때 수련원을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낮 12시 30분쯤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아산에서도 배방면 세교리 일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고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세종시는 전의면 운주산 주변과 연동면 노송리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종과 천안, 아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낮 12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오후 들면서 내리던 비도 모두 그친 상탭니다.
현재까지 천안에 232.7㎜를 비롯해 세종시 연서면 114.5㎜, 아산 9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오늘 오전,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 지역과 세종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장훈 기자? 충남 지역도 이제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한 때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천안과 아산, 세종시에 시간당 7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6백여 건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천안에서는 성환천과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 하천이 범람하고, 동남구 수심면 장선4리에서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의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5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신방동 하상도로와 청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야영중이던 240여 명의 학생들은 마을 진입로가 물에 잠겨 한때 수련원을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낮 12시 30분쯤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아산에서도 배방면 세교리 일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고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세종시는 전의면 운주산 주변과 연동면 노송리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종과 천안, 아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낮 12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오후 들면서 내리던 비도 모두 그친 상탭니다.
현재까지 천안에 232.7㎜를 비롯해 세종시 연서면 114.5㎜, 아산 9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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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아산·세종에 폭우…6백여 건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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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14:52:23
- 수정2017-07-16 15:00:46

<앵커 멘트>
오늘 오전,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 지역과 세종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장훈 기자? 충남 지역도 이제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한 때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천안과 아산, 세종시에 시간당 7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6백여 건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천안에서는 성환천과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 하천이 범람하고, 동남구 수심면 장선4리에서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의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5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신방동 하상도로와 청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야영중이던 240여 명의 학생들은 마을 진입로가 물에 잠겨 한때 수련원을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낮 12시 30분쯤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아산에서도 배방면 세교리 일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고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세종시는 전의면 운주산 주변과 연동면 노송리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종과 천안, 아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낮 12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오후 들면서 내리던 비도 모두 그친 상탭니다.
현재까지 천안에 232.7㎜를 비롯해 세종시 연서면 114.5㎜, 아산 9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오늘 오전,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 지역과 세종시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장훈 기자? 충남 지역도 이제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한 때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천안과 아산, 세종시에 시간당 7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6백여 건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천안에서는 성환천과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 하천이 범람하고, 동남구 수심면 장선4리에서 제방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의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5백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신방동 하상도로와 청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야영중이던 240여 명의 학생들은 마을 진입로가 물에 잠겨 한때 수련원을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낮 12시 30분쯤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아산에서도 배방면 세교리 일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고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세종시는 전의면 운주산 주변과 연동면 노송리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종과 천안, 아산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낮 12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오후 들면서 내리던 비도 모두 그친 상탭니다.
현재까지 천안에 232.7㎜를 비롯해 세종시 연서면 114.5㎜, 아산 9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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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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