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비 그쳐…펜션 투숙객 70여 명 고립
입력 2017.07.16 (14:52)
수정 2017.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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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지던 국지성 호우는 이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나 경북 동남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대구경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쏟아졌던 비는 이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144.5, 상주시 은척면 120, 예천군 81.3, 안동시 57.9밀리미터 등입니다.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비 피해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 펜션에서는 바로 옆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 투숙객 70여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또, 하천이 급격히 차오르면서 문경에선 밭작물 4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상주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들어차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등 경북 1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오후 중 비는 모두 그치겠고 내일부턴 경북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지던 국지성 호우는 이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나 경북 동남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대구경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쏟아졌던 비는 이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144.5, 상주시 은척면 120, 예천군 81.3, 안동시 57.9밀리미터 등입니다.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비 피해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 펜션에서는 바로 옆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 투숙객 70여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또, 하천이 급격히 차오르면서 문경에선 밭작물 4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상주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들어차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등 경북 1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오후 중 비는 모두 그치겠고 내일부턴 경북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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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비 그쳐…펜션 투숙객 70여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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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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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지던 국지성 호우는 이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나 경북 동남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대구경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쏟아졌던 비는 이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144.5, 상주시 은척면 120, 예천군 81.3, 안동시 57.9밀리미터 등입니다.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비 피해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 펜션에서는 바로 옆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 투숙객 70여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또, 하천이 급격히 차오르면서 문경에선 밭작물 4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상주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들어차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등 경북 1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오후 중 비는 모두 그치겠고 내일부턴 경북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지던 국지성 호우는 이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나 경북 동남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를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대구경북지역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쏟아졌던 비는 이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144.5, 상주시 은척면 120, 예천군 81.3, 안동시 57.9밀리미터 등입니다.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비 피해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 펜션에서는 바로 옆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 투숙객 70여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또, 하천이 급격히 차오르면서 문경에선 밭작물 4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상주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들어차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덜 받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등 경북 1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오후 중 비는 모두 그치겠고 내일부턴 경북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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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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