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안철수, 국민의당 정치적 자산…정계은퇴는 과한 요구”
입력 2017.07.16 (20:54)
수정 2017.07.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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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오늘) 지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다. 국민의당에 있는 것이 앞으로 당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대표가 비록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국민으로부터 21%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한 안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는 "고심 어린 진정한 사과"라고 평가하며 "정계 은퇴나 탈당을 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사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문준용 씨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규명돼야 문 대통령도 오히려 떳떳할 것"이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특검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대표가 비록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국민으로부터 21%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한 안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는 "고심 어린 진정한 사과"라고 평가하며 "정계 은퇴나 탈당을 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사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문준용 씨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규명돼야 문 대통령도 오히려 떳떳할 것"이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특검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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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20:54:36
- 수정2017-07-16 22:11:18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오늘) 지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다. 국민의당에 있는 것이 앞으로 당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대표가 비록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국민으로부터 21%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한 안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는 "고심 어린 진정한 사과"라고 평가하며 "정계 은퇴나 탈당을 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사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문준용 씨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규명돼야 문 대통령도 오히려 떳떳할 것"이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특검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전 대표가 비록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국민으로부터 21%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한 안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는 "고심 어린 진정한 사과"라고 평가하며 "정계 은퇴나 탈당을 하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사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문준용 씨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규명돼야 문 대통령도 오히려 떳떳할 것"이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특검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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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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