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7.07.16 (21:00) 수정 2017.07.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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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육박…중부 기록적 폭우

충북 청주 등 중부 지방에 밤새 300mm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기습 ‘물 폭탄’에 도심 마비

시간당 90mm가 넘는 기습 폭우에 청주 등의 도심 기능이 마비되고, 댐 범람 위기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수도권도 하천 범람 등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고립 속출…철도로 유실

산사태로 주민 2명이 숨졌고, 급류에 야영객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고속도로와 철로도 침수돼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22년 만에 이례적 폭우, 원인은?

22년 만에 쏟아진 이번 폭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비구름 이동을 막으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주춤하고, 폭염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 16.4% ↑…정부, 4조 원 지원

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경영계와 영세업자는 큰 우려를 나타냈고, 정부는 이들에게 4조 원을 지원하는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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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16 21:03:16
    뉴스 9
300mm 육박…중부 기록적 폭우

충북 청주 등 중부 지방에 밤새 300mm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기습 ‘물 폭탄’에 도심 마비

시간당 90mm가 넘는 기습 폭우에 청주 등의 도심 기능이 마비되고, 댐 범람 위기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수도권도 하천 범람 등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사태·고립 속출…철도로 유실

산사태로 주민 2명이 숨졌고, 급류에 야영객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고속도로와 철로도 침수돼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22년 만에 이례적 폭우, 원인은?

22년 만에 쏟아진 이번 폭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비구름 이동을 막으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내일부터는 장맛비가 주춤하고, 폭염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 16.4% ↑…정부, 4조 원 지원

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경영계와 영세업자는 큰 우려를 나타냈고, 정부는 이들에게 4조 원을 지원하는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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