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주)에서 힌두교 성지를 찾아가던 순례객이 탄 버스가 골짜기 아래로 추락해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슈미르 북부에 있는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을 방문하려던 순례자들이 탄 버스 한 대가 람반 지역을 지나가다 미끄러지면서 골짜기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이 사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순례자 50여명이 탄 버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한 지 6일 만에 벌어졌다.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은 카슈미르 북부 해발 3천 888m에 있는 동굴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연중 대부분 눈에 덮여 있다가 여름 한 달 반 정도만 길이 열리기에 이 기간 수만 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2012년 한해에만 42명이 이곳을 방문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순례객들의 안전은 오랫동안 문제로 제기됐다.
또 2000년 8월 이슬람계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의 총격으로 힌두 순례자와 주민 32명이 피살되는 등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슈미르 북부에 있는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을 방문하려던 순례자들이 탄 버스 한 대가 람반 지역을 지나가다 미끄러지면서 골짜기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이 사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순례자 50여명이 탄 버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한 지 6일 만에 벌어졌다.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은 카슈미르 북부 해발 3천 888m에 있는 동굴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연중 대부분 눈에 덮여 있다가 여름 한 달 반 정도만 길이 열리기에 이 기간 수만 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2012년 한해에만 42명이 이곳을 방문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순례객들의 안전은 오랫동안 문제로 제기됐다.
또 2000년 8월 이슬람계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의 총격으로 힌두 순례자와 주민 32명이 피살되는 등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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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카슈미르서 힌두 순례객 탄 버스 추락…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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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6 22:21:07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주)에서 힌두교 성지를 찾아가던 순례객이 탄 버스가 골짜기 아래로 추락해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슈미르 북부에 있는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을 방문하려던 순례자들이 탄 버스 한 대가 람반 지역을 지나가다 미끄러지면서 골짜기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이 사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순례자 50여명이 탄 버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한 지 6일 만에 벌어졌다.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은 카슈미르 북부 해발 3천 888m에 있는 동굴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연중 대부분 눈에 덮여 있다가 여름 한 달 반 정도만 길이 열리기에 이 기간 수만 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2012년 한해에만 42명이 이곳을 방문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순례객들의 안전은 오랫동안 문제로 제기됐다.
또 2000년 8월 이슬람계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의 총격으로 힌두 순례자와 주민 32명이 피살되는 등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슈미르 북부에 있는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을 방문하려던 순례자들이 탄 버스 한 대가 람반 지역을 지나가다 미끄러지면서 골짜기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이 사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순례자 50여명이 탄 버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한 지 6일 만에 벌어졌다.
아마르나트 동굴 사원은 카슈미르 북부 해발 3천 888m에 있는 동굴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연중 대부분 눈에 덮여 있다가 여름 한 달 반 정도만 길이 열리기에 이 기간 수만 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하지만 2012년 한해에만 42명이 이곳을 방문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순례객들의 안전은 오랫동안 문제로 제기됐다.
또 2000년 8월 이슬람계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의 총격으로 힌두 순례자와 주민 32명이 피살되는 등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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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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