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방예산 임기내 GDP 2.4%에서 2.9%로”
입력 2017.07.19 (06:08)
수정 2017.07.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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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GDP의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대폭 늘려 임기내에 GDP의 2.9%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에 대비하면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첫 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현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 GDP 대비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추구해도 압도적인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어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목표대로 진행되면, 국방예산은 현재 40조 3000억 원에서 2020년에 50조 원을 돌파하고, 현 정부 임기 말에는 58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군 당국은 늘어난 예산을 북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 구축에 집중 투입해,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조기에 넘겨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 KAMD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 대통령은 정권 교체나 지휘관 인사 등으로 안보에 결코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국방 개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군 수뇌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GDP의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대폭 늘려 임기내에 GDP의 2.9%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에 대비하면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첫 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현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 GDP 대비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추구해도 압도적인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어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목표대로 진행되면, 국방예산은 현재 40조 3000억 원에서 2020년에 50조 원을 돌파하고, 현 정부 임기 말에는 58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군 당국은 늘어난 예산을 북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 구축에 집중 투입해,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조기에 넘겨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 KAMD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 대통령은 정권 교체나 지휘관 인사 등으로 안보에 결코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국방 개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군 수뇌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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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국방예산 임기내 GDP 2.4%에서 2.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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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06:09:51
- 수정2017-07-19 07:09:03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GDP의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대폭 늘려 임기내에 GDP의 2.9%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에 대비하면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첫 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현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 GDP 대비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추구해도 압도적인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어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목표대로 진행되면, 국방예산은 현재 40조 3000억 원에서 2020년에 50조 원을 돌파하고, 현 정부 임기 말에는 58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군 당국은 늘어난 예산을 북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 구축에 집중 투입해,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조기에 넘겨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 KAMD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 대통령은 정권 교체나 지휘관 인사 등으로 안보에 결코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국방 개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군 수뇌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GDP의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대폭 늘려 임기내에 GDP의 2.9%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에 대비하면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첫 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전·현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 GDP 대비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추구해도 압도적인 국방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어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목표대로 진행되면, 국방예산은 현재 40조 3000억 원에서 2020년에 50조 원을 돌파하고, 현 정부 임기 말에는 58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군 당국은 늘어난 예산을 북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 구축에 집중 투입해,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권을 조기에 넘겨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 KAMD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 대통령은 정권 교체나 지휘관 인사 등으로 안보에 결코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국방 개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군 수뇌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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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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