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친한파 의원 “中·러, 대북제재에 예외 두거나 못 본척”
입력 2017.07.19 (07:06)
수정 2017.07.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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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인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이 18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두 나라 모두 대북 제재에 예외를 두려고 하거나 (제재를) 못 본 척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널리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북 경제 제재 옵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널리 의원은 "우리는 더 많은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고, (이미) 제재 법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옵션이 얼마나 제한돼 있는지를 생각한다. 어떤 지렛대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정은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행동의 초점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빨리 추진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뒀기에, 이제 그는 보호받을 수 있고, 누구도 그를 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이 더 많은 힘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위협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코널리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북 경제 제재 옵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널리 의원은 "우리는 더 많은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고, (이미) 제재 법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옵션이 얼마나 제한돼 있는지를 생각한다. 어떤 지렛대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정은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행동의 초점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빨리 추진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뒀기에, 이제 그는 보호받을 수 있고, 누구도 그를 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이 더 많은 힘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위협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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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친한파 의원 “中·러, 대북제재에 예외 두거나 못 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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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07:06:41
- 수정2017-07-19 07:08:09
미국의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인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민주·버지니아)이 18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두 나라 모두 대북 제재에 예외를 두려고 하거나 (제재를) 못 본 척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널리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북 경제 제재 옵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널리 의원은 "우리는 더 많은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고, (이미) 제재 법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옵션이 얼마나 제한돼 있는지를 생각한다. 어떤 지렛대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정은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행동의 초점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빨리 추진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뒀기에, 이제 그는 보호받을 수 있고, 누구도 그를 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이 더 많은 힘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위협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코널리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북 경제 제재 옵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널리 의원은 "우리는 더 많은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고, (이미) 제재 법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옵션이 얼마나 제한돼 있는지를 생각한다. 어떤 지렛대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김정은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행동의 초점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빨리 추진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이런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뒀기에, 이제 그는 보호받을 수 있고, 누구도 그를 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이 더 많은 힘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위협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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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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