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문여행사, 미국인 상대 北관광 알선 재개”

입력 2017.07.19 (11:08) 수정 2017.07.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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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북한 관광 알선을 중단했던 여행사들이 한 달도 안돼 여행 주선을 재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19일) 보도했다.

RFA는 여행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관광 알선 중단 방침을 밝혔던 여행사 10여 곳 대부분이 미국인에 대한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여행사들은 미국 여권을 갖고 있으면 여행을 알선할 수 없지만 이중 국적자일 경우 다른 여권으로 주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웜비어에게 북한관광을 주선한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어제 인스타그램에 북한 여행지 사진을 올리며 북한관광을 홍보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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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전문여행사, 미국인 상대 北관광 알선 재개”
    • 입력 2017-07-19 11:08:23
    • 수정2017-07-19 11:18:45
    정치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북한 관광 알선을 중단했던 여행사들이 한 달도 안돼 여행 주선을 재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19일) 보도했다.

RFA는 여행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관광 알선 중단 방침을 밝혔던 여행사 10여 곳 대부분이 미국인에 대한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여행사들은 미국 여권을 갖고 있으면 여행을 알선할 수 없지만 이중 국적자일 경우 다른 여권으로 주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웜비어에게 북한관광을 주선한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어제 인스타그램에 북한 여행지 사진을 올리며 북한관광을 홍보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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