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재용 재판 증인 불출석…특검 구인장 집행 불응
입력 2017.07.19 (11:08)
수정 2017.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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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7/19/3518512_wGC.png)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증인 출석을 끝내 거부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위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구인영장 집행을 위해 구치소에 대기 중인 특검 측 관계자에게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직접 자필로 써서 전달했다.
특검 관계자는 오후에 재개된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증인 신청은 그대로 유지하되, 증인 신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다음 재판 기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오늘 집행하지 못한 구인영장은 법원에 반환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이 다음달 4일로 예정돼있는 것을 감안하면 박 전 대통령 증인 신문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지난 17일 구인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도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1심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해 구인장이 발부됐으나 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인장 집행에 끝내 협조하지 않아 증인 출석이 무산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위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구인영장 집행을 위해 구치소에 대기 중인 특검 측 관계자에게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직접 자필로 써서 전달했다.
특검 관계자는 오후에 재개된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증인 신청은 그대로 유지하되, 증인 신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다음 재판 기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오늘 집행하지 못한 구인영장은 법원에 반환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이 다음달 4일로 예정돼있는 것을 감안하면 박 전 대통령 증인 신문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지난 17일 구인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도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1심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해 구인장이 발부됐으나 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인장 집행에 끝내 협조하지 않아 증인 출석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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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이재용 재판 증인 불출석…특검 구인장 집행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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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11:08:23
- 수정2017-07-19 14: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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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증인 출석을 끝내 거부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위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구인영장 집행을 위해 구치소에 대기 중인 특검 측 관계자에게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직접 자필로 써서 전달했다.
특검 관계자는 오후에 재개된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증인 신청은 그대로 유지하되, 증인 신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다음 재판 기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오늘 집행하지 못한 구인영장은 법원에 반환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이 다음달 4일로 예정돼있는 것을 감안하면 박 전 대통령 증인 신문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지난 17일 구인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도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1심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해 구인장이 발부됐으나 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인장 집행에 끝내 협조하지 않아 증인 출석이 무산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위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구인영장 집행을 위해 구치소에 대기 중인 특검 측 관계자에게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직접 자필로 써서 전달했다.
특검 관계자는 오후에 재개된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증인 신청은 그대로 유지하되, 증인 신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다음 재판 기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오늘 집행하지 못한 구인영장은 법원에 반환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결심 공판이 다음달 4일로 예정돼있는 것을 감안하면 박 전 대통령 증인 신문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지난 17일 구인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이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도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1심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해 구인장이 발부됐으나 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인장 집행에 끝내 협조하지 않아 증인 출석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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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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