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여름축제 21일부터 열흘간 개최

서울시는 21일부터 열흘 동안 국내 최초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서 여름축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시민들은 ‘서울로 go’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로 7017’을 걸으며 식물과 시설, 주변 역사 문화 유적과 관련된 10개 과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각 과제를 해결할 때마다 배지를 받게 된다.

만리동 광장에는 지름 180cm 크기의 12개 원형 수영장이 조성된다. 상자로 만든 미로 체험하기와 대형 젠가 쌓기, 도미노 만들기 등이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하와이 전통 훌라 댄스와 퓨전 국악 밴드 공연 등이 개최되고, 식물 관련 책자를 재제작해 팝업북으로 만든 ‘식물책 팝업북 전시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