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시 74% ‘최대’…생활기록부 비중 ↑
입력 2017.07.19 (16:23)
수정 2017.07.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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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74%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명중 3명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간다는 얘기인데요,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더 커지고, 논술 전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전국의 4년제 대학 197곳에서 수시 모집으로 25만 8천92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시 모집 인원을 비율로 보면,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의 74%로, 지난해보다 만 2천여 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86.4%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 54.1%, 학생부 종합전형은 32.3%인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만 7백여 명 정도 늘었습니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지난해보다 천 7백여 명 줄면서 수시에서 내신 성적과 평소 학교 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 장애 학생 등을 위한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뽑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은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며, 수시 지원은 최대 6번까지 가능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1대1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74%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명중 3명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간다는 얘기인데요,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더 커지고, 논술 전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전국의 4년제 대학 197곳에서 수시 모집으로 25만 8천92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시 모집 인원을 비율로 보면,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의 74%로, 지난해보다 만 2천여 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86.4%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 54.1%, 학생부 종합전형은 32.3%인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만 7백여 명 정도 늘었습니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지난해보다 천 7백여 명 줄면서 수시에서 내신 성적과 평소 학교 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 장애 학생 등을 위한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뽑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은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며, 수시 지원은 최대 6번까지 가능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1대1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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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시 74% ‘최대’…생활기록부 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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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19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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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74%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명중 3명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간다는 얘기인데요,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더 커지고, 논술 전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전국의 4년제 대학 197곳에서 수시 모집으로 25만 8천92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시 모집 인원을 비율로 보면,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의 74%로, 지난해보다 만 2천여 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86.4%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 54.1%, 학생부 종합전형은 32.3%인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만 7백여 명 정도 늘었습니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지난해보다 천 7백여 명 줄면서 수시에서 내신 성적과 평소 학교 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 장애 학생 등을 위한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뽑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은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며, 수시 지원은 최대 6번까지 가능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1대1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74%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명중 3명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간다는 얘기인데요,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더 커지고, 논술 전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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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전국의 4년제 대학 197곳에서 수시 모집으로 25만 8천920명을 뽑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시 모집 인원을 비율로 보면,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의 74%로, 지난해보다 만 2천여 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은 86.4%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 54.1%, 학생부 종합전형은 32.3%인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만 7백여 명 정도 늘었습니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지난해보다 천 7백여 명 줄면서 수시에서 내신 성적과 평소 학교 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 장애 학생 등을 위한 고른기회 전형과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뽑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은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며, 수시 지원은 최대 6번까지 가능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1대1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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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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