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23일까지 열려
입력 2017.07.19 (16:27)
수정 2017.07.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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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7/19/3518726_z0z.png)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9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째인 이번 만화축제는 성년을 맞아 '청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전인 '청년, 빛나는'에서는 이두호, 이희재, 이충호 등 원로, 중견에서 김묘정, 이슬아 등 20대까지 만화가 26명이 데뷔 무렵 원고와 습작 등 특별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그린 지 60년 가까이 돼 구하기 어렵거나 만화가 스스로가 보여주기 꺼렸던 희귀 자료들로 창작 당시 만화가들의 화풍과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시사만화가들은 '청년'을 주제로 한 컷짜리 시사만화 30점을 내놓았다. 권범철, 김상민, 장봉군 등 시사만화가 20명은 오늘날을 겨우 살아가는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을 꼬집으며 촌철살인의 풍자를 선보인다.
미국 시사만화가협회 팻 배글리 회장 등 20개국에서 활동 중인 시사만화가 30명이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선보인 작품 60점도 볼거리다.
만화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전도 눈길을 끈다. 'VR 웹툰전'에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한국 웹툰 5편이 관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국내외 만화 팬들의 관심을 더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닷새간 행사를 열고 오는 23일 폐막한다.
올해로 20회째인 이번 만화축제는 성년을 맞아 '청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전인 '청년, 빛나는'에서는 이두호, 이희재, 이충호 등 원로, 중견에서 김묘정, 이슬아 등 20대까지 만화가 26명이 데뷔 무렵 원고와 습작 등 특별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그린 지 60년 가까이 돼 구하기 어렵거나 만화가 스스로가 보여주기 꺼렸던 희귀 자료들로 창작 당시 만화가들의 화풍과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시사만화가들은 '청년'을 주제로 한 컷짜리 시사만화 30점을 내놓았다. 권범철, 김상민, 장봉군 등 시사만화가 20명은 오늘날을 겨우 살아가는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을 꼬집으며 촌철살인의 풍자를 선보인다.
미국 시사만화가협회 팻 배글리 회장 등 20개국에서 활동 중인 시사만화가 30명이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선보인 작품 60점도 볼거리다.
만화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전도 눈길을 끈다. 'VR 웹툰전'에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한국 웹툰 5편이 관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국내외 만화 팬들의 관심을 더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닷새간 행사를 열고 오는 23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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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2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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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16:27:33
- 수정2017-07-19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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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9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째인 이번 만화축제는 성년을 맞아 '청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전인 '청년, 빛나는'에서는 이두호, 이희재, 이충호 등 원로, 중견에서 김묘정, 이슬아 등 20대까지 만화가 26명이 데뷔 무렵 원고와 습작 등 특별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그린 지 60년 가까이 돼 구하기 어렵거나 만화가 스스로가 보여주기 꺼렸던 희귀 자료들로 창작 당시 만화가들의 화풍과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시사만화가들은 '청년'을 주제로 한 컷짜리 시사만화 30점을 내놓았다. 권범철, 김상민, 장봉군 등 시사만화가 20명은 오늘날을 겨우 살아가는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을 꼬집으며 촌철살인의 풍자를 선보인다.
미국 시사만화가협회 팻 배글리 회장 등 20개국에서 활동 중인 시사만화가 30명이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선보인 작품 60점도 볼거리다.
만화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전도 눈길을 끈다. 'VR 웹툰전'에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한국 웹툰 5편이 관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국내외 만화 팬들의 관심을 더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닷새간 행사를 열고 오는 23일 폐막한다.
올해로 20회째인 이번 만화축제는 성년을 맞아 '청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제전인 '청년, 빛나는'에서는 이두호, 이희재, 이충호 등 원로, 중견에서 김묘정, 이슬아 등 20대까지 만화가 26명이 데뷔 무렵 원고와 습작 등 특별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그린 지 60년 가까이 돼 구하기 어렵거나 만화가 스스로가 보여주기 꺼렸던 희귀 자료들로 창작 당시 만화가들의 화풍과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시사만화가들은 '청년'을 주제로 한 컷짜리 시사만화 30점을 내놓았다. 권범철, 김상민, 장봉군 등 시사만화가 20명은 오늘날을 겨우 살아가는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을 꼬집으며 촌철살인의 풍자를 선보인다.
미국 시사만화가협회 팻 배글리 회장 등 20개국에서 활동 중인 시사만화가 30명이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선보인 작품 60점도 볼거리다.
만화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험전도 눈길을 끈다. 'VR 웹툰전'에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한국 웹툰 5편이 관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처음으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국내외 만화 팬들의 관심을 더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닷새간 행사를 열고 오는 23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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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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