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후보자 “한미FTA 공동위, 한국에서 열겠다”

입력 2017.07.19 (18:52) 수정 2017.07.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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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요청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별공동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쪽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동위원회를 한국에서 하자고 할 용의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의 질문에 "산업부 입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백 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정문에 규정된 용어인 '개정(amendment)' 대신 '재협상(renegotiation)'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전략적인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한국 철강 산업의 수출손실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에는 "심각한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며 "국제규범을 위반한 수입규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배제하지 않고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자는 "한미 FTA 대응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국익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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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규 장관 후보자 “한미FTA 공동위, 한국에서 열겠다”
    • 입력 2017-07-19 18:52:50
    • 수정2017-07-19 19:10:14
    경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요청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별공동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쪽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동위원회를 한국에서 하자고 할 용의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의 질문에 "산업부 입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백 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정문에 규정된 용어인 '개정(amendment)' 대신 '재협상(renegotiation)'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전략적인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한국 철강 산업의 수출손실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에는 "심각한 문제로 파악하고 있다"며 "국제규범을 위반한 수입규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배제하지 않고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자는 "한미 FTA 대응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국익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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