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한창…온정의 손길도 이어져

입력 2017.07.19 (19:14) 수정 2017.07.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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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해 나흘째를 맞아 오늘 충북에는 각계 각지에서 온 수 천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연일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신 쓸어내고 닦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복구 작업.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더운 날씨에도 수해 현장 복구 작업은 쉼 없이 계속됐습니다.

오늘 하루 동원된 인력만 2천 7백 여명에 중장비 282대가 투입됐습니다.

휴지며 참치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청주시청으로 들어오고 시청사 한켠은 연일 이렇게 답지 하는 구호 물품들로 수북히 쌓였습니다.

이처럼 수해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에 전달된 구호 물품이 2천 상자가 넘을 정도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 첫 경기를 청주 홈경기로 치른 한화 이글스는 입장료 수입 5천 여만 원 전액을 청주시에 수해복구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신연(한화 이글스 대표이사) : "청주가 아무래도 제 2의 홈구장이고 해서 남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중장비가 부족하지만 청주시의 요청에 따라 전국 2백 여개 시.군이 장비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충북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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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 복구 한창…온정의 손길도 이어져
    • 입력 2017-07-19 19:15:13
    • 수정2017-07-19 1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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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해 나흘째를 맞아 오늘 충북에는 각계 각지에서 온 수 천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연일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신 쓸어내고 닦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복구 작업.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더운 날씨에도 수해 현장 복구 작업은 쉼 없이 계속됐습니다.

오늘 하루 동원된 인력만 2천 7백 여명에 중장비 282대가 투입됐습니다.

휴지며 참치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청주시청으로 들어오고 시청사 한켠은 연일 이렇게 답지 하는 구호 물품들로 수북히 쌓였습니다.

이처럼 수해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에 전달된 구호 물품이 2천 상자가 넘을 정도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 첫 경기를 청주 홈경기로 치른 한화 이글스는 입장료 수입 5천 여만 원 전액을 청주시에 수해복구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신연(한화 이글스 대표이사) : "청주가 아무래도 제 2의 홈구장이고 해서 남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중장비가 부족하지만 청주시의 요청에 따라 전국 2백 여개 시.군이 장비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충북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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