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촉구

입력 2017.07.19 (20:13) 수정 2017.07.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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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촉구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김상곤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새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경쟁 만능으로 서열화된 교육 체제 개혁을 위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수능 절대평가 전환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든 교육감이 공통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교육 개혁 방안"이라며, "대입 제도는 고교체제와 연관된 만큼, 총체적인 개혁의 방식으로 접근해달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새 정부의 교육 관련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개혁 방향과 정책을 교육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정과제 가운데 교육자치 강화는 시도교육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4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중앙 정부와 시도교육감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협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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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시도교육감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촉구
    • 입력 2017-07-19 20:13:27
    • 수정2017-07-19 20:19:07
    사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촉구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김상곤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새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경쟁 만능으로 서열화된 교육 체제 개혁을 위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수능 절대평가 전환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든 교육감이 공통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교육 개혁 방안"이라며, "대입 제도는 고교체제와 연관된 만큼, 총체적인 개혁의 방식으로 접근해달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새 정부의 교육 관련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개혁 방향과 정책을 교육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정과제 가운데 교육자치 강화는 시도교육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4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중앙 정부와 시도교육감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협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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