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디젤 3백만 대 리콜

입력 2017.07.19 (20:31) 수정 2017.07.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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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독일 다임러 그룹이 유럽 전역에서 벤츠 디젤 차량 3백 만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다임러 그룹은 디젤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디젤 기술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리콜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 리콜에 약 2억 2천만 유로, 우리 돈 약 2천 8백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작 의심 차량이 대거 판매됐지만, 이번 리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임러 그룹은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10년 넘게 몰래 설치한 혐의로 독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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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9 20:25:18
    • 수정2017-07-19 2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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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독일 다임러 그룹이 유럽 전역에서 벤츠 디젤 차량 3백 만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다임러 그룹은 디젤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디젤 기술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리콜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 리콜에 약 2억 2천만 유로, 우리 돈 약 2천 8백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작 의심 차량이 대거 판매됐지만, 이번 리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임러 그룹은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10년 넘게 몰래 설치한 혐의로 독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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