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18일된 신생아 사망…원인은 “입맞춤” 때문?

입력 2017.07.19 (20:35) 수정 2017.07.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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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후 18일 된 신생아가 외부인과의 구강 접촉으로 뇌수막염에 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아이 엄마 : "지난 금요일에 아이가 먹지도 않고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질 않았어요."

의료진은 아이가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로 인해 급성 뇌수막염에 걸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술이나 구강 등에 물집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지난주 열었던 파티에서 손님 중 누군가 아이에게 입을 맞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이 엄마 : "(손님들에게) 손을 씻었는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절대로 입맞춤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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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9 20:25:18
    • 수정2017-07-19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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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후 18일 된 신생아가 외부인과의 구강 접촉으로 뇌수막염에 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아이 엄마 : "지난 금요일에 아이가 먹지도 않고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질 않았어요."

의료진은 아이가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로 인해 급성 뇌수막염에 걸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술이나 구강 등에 물집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지난주 열었던 파티에서 손님 중 누군가 아이에게 입을 맞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이 엄마 : "(손님들에게) 손을 씻었는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절대로 입맞춤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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