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탄핵 앞장선 분들, 잘잘못 따지겠다”
입력 2017.07.21 (14:40)
수정 2017.07.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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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21일(오늘) 당내 인사혁신 방안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들의 잘잘못을 따지겠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의 정치적 해체과정을 점검해서 잘못한 분들에게는 잘못했다고 하는 게 혁신위가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당이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를 해야 하는데 탄핵 당시 새누리당은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웠다"며 "이런 건 가만히 놔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또 "친박이 정국 변화에서 얼마나 역할을 했느냐.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했느냐"면서 저는 미진했다고 생각해서 반드시 그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우파는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늘 좌클릭 방식으로 혁신을 하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등 신보수주의가 성공한 것은 오히려 더 철저한 우파를 하자며 혁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바로 그렇게 혁신을 해야 한다"며 "우파의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에 외연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 위원장은 "우파는 정체성 확립 없이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다. 가치의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다시 권력을 잡아야겠다, 다시 국회의원을 해야겠다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선 "(당 상황이) 어려우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까지 가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며 이제 반성하고 한국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의 정치적 해체과정을 점검해서 잘못한 분들에게는 잘못했다고 하는 게 혁신위가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당이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를 해야 하는데 탄핵 당시 새누리당은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웠다"며 "이런 건 가만히 놔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또 "친박이 정국 변화에서 얼마나 역할을 했느냐.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했느냐"면서 저는 미진했다고 생각해서 반드시 그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우파는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늘 좌클릭 방식으로 혁신을 하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등 신보수주의가 성공한 것은 오히려 더 철저한 우파를 하자며 혁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바로 그렇게 혁신을 해야 한다"며 "우파의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에 외연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 위원장은 "우파는 정체성 확립 없이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다. 가치의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다시 권력을 잡아야겠다, 다시 국회의원을 해야겠다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선 "(당 상황이) 어려우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까지 가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며 이제 반성하고 한국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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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석춘 “탄핵 앞장선 분들, 잘잘못 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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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1 14:40:31
- 수정2017-07-21 14:44:38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21일(오늘) 당내 인사혁신 방안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들의 잘잘못을 따지겠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의 정치적 해체과정을 점검해서 잘못한 분들에게는 잘못했다고 하는 게 혁신위가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당이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를 해야 하는데 탄핵 당시 새누리당은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웠다"며 "이런 건 가만히 놔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또 "친박이 정국 변화에서 얼마나 역할을 했느냐.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했느냐"면서 저는 미진했다고 생각해서 반드시 그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우파는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늘 좌클릭 방식으로 혁신을 하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등 신보수주의가 성공한 것은 오히려 더 철저한 우파를 하자며 혁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바로 그렇게 혁신을 해야 한다"며 "우파의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에 외연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 위원장은 "우파는 정체성 확립 없이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다. 가치의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다시 권력을 잡아야겠다, 다시 국회의원을 해야겠다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선 "(당 상황이) 어려우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까지 가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며 이제 반성하고 한국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의 정치적 해체과정을 점검해서 잘못한 분들에게는 잘못했다고 하는 게 혁신위가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당이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를 해야 하는데 탄핵 당시 새누리당은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웠다"며 "이런 건 가만히 놔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 위원장은 또 "친박이 정국 변화에서 얼마나 역할을 했느냐.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했느냐"면서 저는 미진했다고 생각해서 반드시 그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우파는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늘 좌클릭 방식으로 혁신을 하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등 신보수주의가 성공한 것은 오히려 더 철저한 우파를 하자며 혁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바로 그렇게 혁신을 해야 한다"며 "우파의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에 외연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 위원장은 "우파는 정체성 확립 없이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다. 가치의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다시 권력을 잡아야겠다, 다시 국회의원을 해야겠다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선 "(당 상황이) 어려우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까지 가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며 이제 반성하고 한국당으로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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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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