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심원단 ‘앵무새 증언’ 인정…‘남편 살해’ 女 유죄 평결

입력 2017.07.21 (17:18) 수정 2017.07.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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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의 한 여성이 '앵무새의 증언'으로 2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2015년 5월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숨졌고 이 여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살아남았습니다.

당시 사건의 목격자는 없었지만, 집에서 키우던 앵무새가 남편의 음성을 흉내내 "총을 쏘지 말라"는 말을 반복하자 배심원단은 이를 증거로 채택해 유죄평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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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배심원단 ‘앵무새 증언’ 인정…‘남편 살해’ 女 유죄 평결
    • 입력 2017-07-21 17:19:13
    • 수정2017-07-21 1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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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의 한 여성이 '앵무새의 증언'으로 2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2015년 5월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숨졌고 이 여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살아남았습니다.

당시 사건의 목격자는 없었지만, 집에서 키우던 앵무새가 남편의 음성을 흉내내 "총을 쏘지 말라"는 말을 반복하자 배심원단은 이를 증거로 채택해 유죄평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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