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2년 만에 또 만났네!…상어와의 악연

입력 2017.07.21 (20:43) 수정 2017.07.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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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두번의 우연이면 인연이라는데, 이건 '악연'인 것 같습니다.

2년 전, 상어의 습격을 받았던 서핑 선수 얘긴데요.

먼저 당시 생중계 장면, 기억하시나요?

<리포트>

'믹 패닝' 선수가 출발 대기하고 있는데 등 뒤에서 시커먼 지느러미가 나타납니다.

상어네요! 지느러미가 요동치더니 물속으로 사라지는 패닝 선수!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어서 빠져나오세요. 빨리 나오세요!"

10여초 뒤, 수면으로 올라오더니 제트스키에 구조됐습니다.

맨주먹으로 상어와 사투를 벌였다던 그가 2년 만에 남아공의 같은 해변, 같은 대회에 출전했는데, 또 만났습니다.

이번엔 길이가 3m나 되는 백상아리입니다.

제트스키, 드론이 배치돼 백상아리와 패닝과의 거리가 700m로 좁아지자 재빨리 그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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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1 20:45:50
    • 수정2017-07-21 20:57:07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두번의 우연이면 인연이라는데, 이건 '악연'인 것 같습니다.

2년 전, 상어의 습격을 받았던 서핑 선수 얘긴데요.

먼저 당시 생중계 장면, 기억하시나요?

<리포트>

'믹 패닝' 선수가 출발 대기하고 있는데 등 뒤에서 시커먼 지느러미가 나타납니다.

상어네요! 지느러미가 요동치더니 물속으로 사라지는 패닝 선수!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어서 빠져나오세요. 빨리 나오세요!"

10여초 뒤, 수면으로 올라오더니 제트스키에 구조됐습니다.

맨주먹으로 상어와 사투를 벌였다던 그가 2년 만에 남아공의 같은 해변, 같은 대회에 출전했는데, 또 만났습니다.

이번엔 길이가 3m나 되는 백상아리입니다.

제트스키, 드론이 배치돼 백상아리와 패닝과의 거리가 700m로 좁아지자 재빨리 그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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