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의미 수익 1% 기증
입력 2002.08.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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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기부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모으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이삿짐 운반업체에서 일하는 이만영 씨에게 오늘은 한 달 중 가장 뿌듯한 날입니다.
1% 나눔운동에 참여해 월급의 일부를 이웃들에게 보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만영(1% 나눔운동 참여자): 일할 수 있을 때 남을 돕는다는 게 굉장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기자: 수입의 1%를 이웃과 나누자는 이 재단의 1% 나눔운동에는 2년 새 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미정(아름다운 재단 모금부장): 매달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금액이 재원의 안정성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고요.
⊙기자: 복지시설에 보내는 기부금을 월급에서 아예 공제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사 직원들은 월급명세서를 보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정미경(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누군가를 돕고 있다라는 그 어떤 자부심이라든가 기쁨이 더 컸고 그 다음에 그게 제 생활에 있어서 많은 금액이 아니고 아주 소정한 금액이기 때문에...
⊙기자: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놔 작년에만 5000만원을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규모에 관계 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참여율은 아직 낮습니다.
우리 국민들 중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16%로 선진국의 5분에 1 수준입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하지만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모으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이삿짐 운반업체에서 일하는 이만영 씨에게 오늘은 한 달 중 가장 뿌듯한 날입니다.
1% 나눔운동에 참여해 월급의 일부를 이웃들에게 보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만영(1% 나눔운동 참여자): 일할 수 있을 때 남을 돕는다는 게 굉장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기자: 수입의 1%를 이웃과 나누자는 이 재단의 1% 나눔운동에는 2년 새 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미정(아름다운 재단 모금부장): 매달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금액이 재원의 안정성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고요.
⊙기자: 복지시설에 보내는 기부금을 월급에서 아예 공제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사 직원들은 월급명세서를 보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정미경(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누군가를 돕고 있다라는 그 어떤 자부심이라든가 기쁨이 더 컸고 그 다음에 그게 제 생활에 있어서 많은 금액이 아니고 아주 소정한 금액이기 때문에...
⊙기자: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놔 작년에만 5000만원을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규모에 관계 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참여율은 아직 낮습니다.
우리 국민들 중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16%로 선진국의 5분에 1 수준입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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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흔히 기부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모으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이삿짐 운반업체에서 일하는 이만영 씨에게 오늘은 한 달 중 가장 뿌듯한 날입니다.
1% 나눔운동에 참여해 월급의 일부를 이웃들에게 보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만영(1% 나눔운동 참여자): 일할 수 있을 때 남을 돕는다는 게 굉장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기자: 수입의 1%를 이웃과 나누자는 이 재단의 1% 나눔운동에는 2년 새 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미정(아름다운 재단 모금부장): 매달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금액이 재원의 안정성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고요.
⊙기자: 복지시설에 보내는 기부금을 월급에서 아예 공제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사 직원들은 월급명세서를 보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정미경(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누군가를 돕고 있다라는 그 어떤 자부심이라든가 기쁨이 더 컸고 그 다음에 그게 제 생활에 있어서 많은 금액이 아니고 아주 소정한 금액이기 때문에...
⊙기자: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놔 작년에만 5000만원을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규모에 관계 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참여율은 아직 낮습니다.
우리 국민들 중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16%로 선진국의 5분에 1 수준입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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