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챔피언십 패리, 무명의 이변

입력 2002.08.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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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초청되는 월드골프 챔피언십 에니시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PGA 우승 경력이 없는 패리가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4라운드를 맞 아 역전우승의 꿈에 부풀었던 우즈.
거센 추격전을 펼쳤으나 선두인 크래그 패리의 발걸음이 더 빨랐습니다.
패리는 보기 없이 버디를 6개나 낚아내며 6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68타, 패리는 공동 1위인 엘런베리에 펑크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PGA 우승 경험이 없었고 이번 대회도 우즈가 참가했던 대회 우승 자격으로 출전자도 간신히 얻었던 패리가 이변을 일으킨 것입니다.
패리의 이변 속에 우즈는 4위에 그쳐 이 대회 4년 연속 정상의 꿈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와 산 로렌조의 경기입니다. 2:0으로 뒤진 보카 주니어스가 힘겹게 만회골을 터뜨립니다.
보카 주니어스 출신인 마라도나의 응원 함성도 함께 커집니다.
마라도나의 열렬한 응원 속에 보카 주니어스는 2:2로 비겨 선두인 리버플레이트와 승점 2점차를 유지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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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골프 챔피언십 패리, 무명의 이변
    • 입력 2002-08-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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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초청되는 월드골프 챔피언십 에니시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PGA 우승 경력이 없는 패리가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4라운드를 맞 아 역전우승의 꿈에 부풀었던 우즈. 거센 추격전을 펼쳤으나 선두인 크래그 패리의 발걸음이 더 빨랐습니다. 패리는 보기 없이 버디를 6개나 낚아내며 6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68타, 패리는 공동 1위인 엘런베리에 펑크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PGA 우승 경험이 없었고 이번 대회도 우즈가 참가했던 대회 우승 자격으로 출전자도 간신히 얻었던 패리가 이변을 일으킨 것입니다. 패리의 이변 속에 우즈는 4위에 그쳐 이 대회 4년 연속 정상의 꿈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와 산 로렌조의 경기입니다. 2:0으로 뒤진 보카 주니어스가 힘겹게 만회골을 터뜨립니다. 보카 주니어스 출신인 마라도나의 응원 함성도 함께 커집니다. 마라도나의 열렬한 응원 속에 보카 주니어스는 2:2로 비겨 선두인 리버플레이트와 승점 2점차를 유지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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