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 ‘불꽃 경쟁’
입력 2017.07.24 (18:04)
수정 2017.07.24 (18: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금 카자흐스탄에서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제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115개 나라가 참가해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송형국 기자가 그 아이디어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생물 액체로 만든 벽체가 열을 내며 기포를 만듭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에 실제 적용된 기술인데, 이 바이오 가스만으로 건물 전체를 난방합니다.
<인터뷰> 알리야 바키로바(아스타나 엑스포 독일관 직원) : "미생물이 있는 물을 벽 사이에 채워넣으면 태양빛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해냅니다."
온종일 켜놓아도 뜨겁지 않은 전구, 열 손실을 줄인 필라멘트를 써 기존 전구보다 10배 밝습니다.
<인터뷰> 예르잔 단야로프(엑스포 영국관 직원) : "지금까지 찾아낸 물질 중 빛 전도율이 가장 높은 소재입니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국제 엑스포에 세계 115개 나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모였습니다.
횡단보도를 밟으면 그 압력에 의해 전기가 생산되고, 가로등이 밝혀집니.
이렇게 이번 엑스포는 지구를 해치지 않으려는 각국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창의적인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에너지로 TV를 켜고, 빛을 투과하는 특수 공기층은 벽체의 단열 성능을 한층 높입니다.
애니메이션과 공연까지 접목시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알린 한국전시관에는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야케노바 자말(카자흐스탄 관람객) : "미래에너지를 보여주는 한국관의 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각국의 기후와 실정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지구촌의 도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지금 카자흐스탄에서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제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115개 나라가 참가해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송형국 기자가 그 아이디어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생물 액체로 만든 벽체가 열을 내며 기포를 만듭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에 실제 적용된 기술인데, 이 바이오 가스만으로 건물 전체를 난방합니다.
<인터뷰> 알리야 바키로바(아스타나 엑스포 독일관 직원) : "미생물이 있는 물을 벽 사이에 채워넣으면 태양빛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해냅니다."
온종일 켜놓아도 뜨겁지 않은 전구, 열 손실을 줄인 필라멘트를 써 기존 전구보다 10배 밝습니다.
<인터뷰> 예르잔 단야로프(엑스포 영국관 직원) : "지금까지 찾아낸 물질 중 빛 전도율이 가장 높은 소재입니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국제 엑스포에 세계 115개 나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모였습니다.
횡단보도를 밟으면 그 압력에 의해 전기가 생산되고, 가로등이 밝혀집니.
이렇게 이번 엑스포는 지구를 해치지 않으려는 각국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창의적인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에너지로 TV를 켜고, 빛을 투과하는 특수 공기층은 벽체의 단열 성능을 한층 높입니다.
애니메이션과 공연까지 접목시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알린 한국전시관에는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야케노바 자말(카자흐스탄 관람객) : "미래에너지를 보여주는 한국관의 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각국의 기후와 실정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지구촌의 도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 ‘불꽃 경쟁’
-
- 입력 2017-07-24 18:07:13
- 수정2017-07-24 18:26:43
<앵커 멘트>
지금 카자흐스탄에서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제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115개 나라가 참가해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송형국 기자가 그 아이디어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생물 액체로 만든 벽체가 열을 내며 기포를 만듭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에 실제 적용된 기술인데, 이 바이오 가스만으로 건물 전체를 난방합니다.
<인터뷰> 알리야 바키로바(아스타나 엑스포 독일관 직원) : "미생물이 있는 물을 벽 사이에 채워넣으면 태양빛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해냅니다."
온종일 켜놓아도 뜨겁지 않은 전구, 열 손실을 줄인 필라멘트를 써 기존 전구보다 10배 밝습니다.
<인터뷰> 예르잔 단야로프(엑스포 영국관 직원) : "지금까지 찾아낸 물질 중 빛 전도율이 가장 높은 소재입니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국제 엑스포에 세계 115개 나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모였습니다.
횡단보도를 밟으면 그 압력에 의해 전기가 생산되고, 가로등이 밝혀집니.
이렇게 이번 엑스포는 지구를 해치지 않으려는 각국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창의적인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에너지로 TV를 켜고, 빛을 투과하는 특수 공기층은 벽체의 단열 성능을 한층 높입니다.
애니메이션과 공연까지 접목시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알린 한국전시관에는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야케노바 자말(카자흐스탄 관람객) : "미래에너지를 보여주는 한국관의 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각국의 기후와 실정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지구촌의 도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지금 카자흐스탄에서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제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115개 나라가 참가해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송형국 기자가 그 아이디어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생물 액체로 만든 벽체가 열을 내며 기포를 만듭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에 실제 적용된 기술인데, 이 바이오 가스만으로 건물 전체를 난방합니다.
<인터뷰> 알리야 바키로바(아스타나 엑스포 독일관 직원) : "미생물이 있는 물을 벽 사이에 채워넣으면 태양빛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해냅니다."
온종일 켜놓아도 뜨겁지 않은 전구, 열 손실을 줄인 필라멘트를 써 기존 전구보다 10배 밝습니다.
<인터뷰> 예르잔 단야로프(엑스포 영국관 직원) : "지금까지 찾아낸 물질 중 빛 전도율이 가장 높은 소재입니다."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국제 엑스포에 세계 115개 나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모였습니다.
횡단보도를 밟으면 그 압력에 의해 전기가 생산되고, 가로등이 밝혀집니.
이렇게 이번 엑스포는 지구를 해치지 않으려는 각국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창의적인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에너지로 TV를 켜고, 빛을 투과하는 특수 공기층은 벽체의 단열 성능을 한층 높입니다.
애니메이션과 공연까지 접목시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알린 한국전시관에는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야케노바 자말(카자흐스탄 관람객) : "미래에너지를 보여주는 한국관의 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각국의 기후와 실정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지구촌의 도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송형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