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女 대변인 외모 언급?”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 구설

입력 2017.07.24 (20:34) 수정 2017.07.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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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편된 미 백악관 공보팀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최근 백악관에 입성한 앤서니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이 첫 언론 인터뷰에서 여성 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의 외모를 언급한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섭니다.

<녹취> 앤서니 스카라무치(공보국장) : "새라, 만약 이걸 보고 있다면 지난 금요일에 우리를 맡았던 미용사와 분장사가 좋았다고 말하고 싶군요. 그들과 계속 일하고 싶네요."

워싱턴포스트는 샌더스의 외모와 업무 능력을 연관 지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일각에선 평소 여성 외모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당사자인 샌더스 대변인은 분장 전문가를 칭찬한 것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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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24 2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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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편된 미 백악관 공보팀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최근 백악관에 입성한 앤서니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이 첫 언론 인터뷰에서 여성 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의 외모를 언급한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섭니다.

<녹취> 앤서니 스카라무치(공보국장) : "새라, 만약 이걸 보고 있다면 지난 금요일에 우리를 맡았던 미용사와 분장사가 좋았다고 말하고 싶군요. 그들과 계속 일하고 싶네요."

워싱턴포스트는 샌더스의 외모와 업무 능력을 연관 지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일각에선 평소 여성 외모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유상종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당사자인 샌더스 대변인은 분장 전문가를 칭찬한 것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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