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에서 트럭 180m 밀려 내려가 차 14대 파손

입력 2017.07.25 (14:02) 수정 2017.07.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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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비탈길에 정차한 25t 덤프트럭이 뒤쪽으로 180m 가량 밀려 내려가면서 길가에 주차한 차 13대를 들이받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덤프트럭을 포함, 차 14대가 파손됐다.

운전사 김 모(60)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탈길에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놓고 차에서 내렸는데 차가 밀려 내려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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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탈길에서 트럭 180m 밀려 내려가 차 14대 파손
    • 입력 2017-07-25 14:02:13
    • 수정2017-07-25 14:10:11
    사회
25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비탈길에 정차한 25t 덤프트럭이 뒤쪽으로 180m 가량 밀려 내려가면서 길가에 주차한 차 13대를 들이받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덤프트럭을 포함, 차 14대가 파손됐다.

운전사 김 모(60)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탈길에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놓고 차에서 내렸는데 차가 밀려 내려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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