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정찰기와 中 전투기, 서해 상공서 대치

입력 2017.07.25 (20:30) 수정 2017.07.25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대치해 자칫하면 충돌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한반도 서해 인근 상공에 섭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서해와 동중국해 사이의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 해군 소속 EP-3 정찰기의 아래로 중국군 J-10 전투기 2대가 전속력으로 비행해 온 뒤 속도를 줄이면서 전방을 가로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 정찰기는 충돌을 막기 위해 '회피 기동'으로 정찰 지역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중국이 이례적으로 공세적인 차단 기동작전을 편 건데요.

최근 북핵 문제를 둘러싼 미·중 긴장관계 고조 상황이나 다음 달 1일 창건 90주년을 맞은 중국군의 의도적인 군사력 과시 목적 등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정찰기와 中 전투기, 서해 상공서 대치
    • 입력 2017-07-25 20:32:30
    • 수정2017-07-25 20:55:16
    글로벌24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대치해 자칫하면 충돌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한반도 서해 인근 상공에 섭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서해와 동중국해 사이의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 해군 소속 EP-3 정찰기의 아래로 중국군 J-10 전투기 2대가 전속력으로 비행해 온 뒤 속도를 줄이면서 전방을 가로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 정찰기는 충돌을 막기 위해 '회피 기동'으로 정찰 지역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중국이 이례적으로 공세적인 차단 기동작전을 편 건데요.

최근 북핵 문제를 둘러싼 미·중 긴장관계 고조 상황이나 다음 달 1일 창건 90주년을 맞은 중국군의 의도적인 군사력 과시 목적 등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