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송구에 울고 타구에 울고’

입력 2017.07.25 (21:50) 수정 2017.07.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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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재호가 상대 수비수의 송구에 몸을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는데요,

김재호는 곧이어 타구 판단 실수로 태그아웃까지 당해 아픔이 두 배였습니다.

강재훈 기자, 어떤 상황인가요?

<리포트>

두산이 2대 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

박세혁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향하던 김재호가 상대 송구에 그만 등을 강타당하고 맙니다.

3루 주루 코치가 공이 뒤로 빠졌다고 알려줬지만 홈으로 뛰어들기에 한 박자 늦은 김재호는 그제서야 등을 잡고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다음타자 류지혁의 1루 땅볼이 이어졌는데요,

타구가 너무 빨랐던 탓인지 이번에는 홈으로 뛰어 들던 김재호가 시간을 끌어 보려 했지만 태그아웃됐습니다.

그 사이 2루까지 노렸던 타자 주자도 아웃돼 허무하게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두산은 곧바로 4회 역전을 허용해 두산의 주루 플레이는 더욱 아쉬울뻔했습니다.

삼성의 이승엽이 4회 큼직한 홈런성 타구를 날립니다.

나성범이 몸을 날렸지만 타구는 외야 담장에 맞고 떨어졌습니다.

뒤늦게 3루까지 질주하다 아웃됐지만 이승엽이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1위 양준혁과는 불과 8개 차이입니다.

SK 최정은 개인 통산 7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5호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올시즌 유독 사구가 많은 기아 나지완은 또 한 번 아찔한 장면에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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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재호 ‘송구에 울고 타구에 울고’
    • 입력 2017-07-25 21:53:01
    • 수정2017-07-25 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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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재호가 상대 수비수의 송구에 몸을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는데요,

김재호는 곧이어 타구 판단 실수로 태그아웃까지 당해 아픔이 두 배였습니다.

강재훈 기자, 어떤 상황인가요?

<리포트>

두산이 2대 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

박세혁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향하던 김재호가 상대 송구에 그만 등을 강타당하고 맙니다.

3루 주루 코치가 공이 뒤로 빠졌다고 알려줬지만 홈으로 뛰어들기에 한 박자 늦은 김재호는 그제서야 등을 잡고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다음타자 류지혁의 1루 땅볼이 이어졌는데요,

타구가 너무 빨랐던 탓인지 이번에는 홈으로 뛰어 들던 김재호가 시간을 끌어 보려 했지만 태그아웃됐습니다.

그 사이 2루까지 노렸던 타자 주자도 아웃돼 허무하게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두산은 곧바로 4회 역전을 허용해 두산의 주루 플레이는 더욱 아쉬울뻔했습니다.

삼성의 이승엽이 4회 큼직한 홈런성 타구를 날립니다.

나성범이 몸을 날렸지만 타구는 외야 담장에 맞고 떨어졌습니다.

뒤늦게 3루까지 질주하다 아웃됐지만 이승엽이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1위 양준혁과는 불과 8개 차이입니다.

SK 최정은 개인 통산 7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5호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올시즌 유독 사구가 많은 기아 나지완은 또 한 번 아찔한 장면에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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