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중해 루트 밀입국 방지 위한 소피아작전 내년 말까지 연장

입력 2017.07.25 (22:57) 수정 2017.07.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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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은 25일 지중해를 통한 유럽으로의 밀입국과 인신매매를 단속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작한 해군작전인 '소피아작전'을 내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이미 소피아작전의 범위를 리비아 해안경비대 훈련과 리비아 연안에서의 유엔 무기금수조치 이행 지원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해안경비대 훈련병에 대한 감독체제 설립, 리비아의 불법적인 석유수출 감시활동, EU 관계 당국과의 인신매매 정보 교환 등도 포함하게 된다.

EU는 실제 작전이 시작된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려다가 난파된 약 4만 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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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지중해 루트 밀입국 방지 위한 소피아작전 내년 말까지 연장
    • 입력 2017-07-25 22:57:18
    • 수정2017-07-25 22:59:45
    국제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은 25일 지중해를 통한 유럽으로의 밀입국과 인신매매를 단속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작한 해군작전인 '소피아작전'을 내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EU가 이날 밝혔다.

EU는 이미 소피아작전의 범위를 리비아 해안경비대 훈련과 리비아 연안에서의 유엔 무기금수조치 이행 지원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해안경비대 훈련병에 대한 감독체제 설립, 리비아의 불법적인 석유수출 감시활동, EU 관계 당국과의 인신매매 정보 교환 등도 포함하게 된다.

EU는 실제 작전이 시작된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려다가 난파된 약 4만 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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