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헤밍웨이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입력 2017.07.27 (10:56) 수정 2017.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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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플로리다에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태어난 달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등 걸작을 남긴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기리는 축제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헤밍웨이 닮은꼴 대회'에서는 150여 명이 특유의 흰 수염을 뽐내며 경쟁했는데요.

낚시와 사냥을 좋아하고 배다른 형제를 지닌 것까지 헤밍웨이와 닮은 텍사스출신의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필립(우승자) : "키웨스트에 온 것조차 믿기 어려웠습니다. 헤밍웨이가 돌아다녔을 해변을 둘러보고 똑같이 따라 하는 게 그저 놀라웠어요. 제가 그 삶의 일부인 것 같았습니다."

대회 이후에는 투우를 소재로 한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기리는 가짜 황소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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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헤밍웨이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 입력 2017-07-27 10:57:50
    • 수정2017-07-27 11:13:2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플로리다에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태어난 달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등 걸작을 남긴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기리는 축제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헤밍웨이 닮은꼴 대회'에서는 150여 명이 특유의 흰 수염을 뽐내며 경쟁했는데요.

낚시와 사냥을 좋아하고 배다른 형제를 지닌 것까지 헤밍웨이와 닮은 텍사스출신의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필립(우승자) : "키웨스트에 온 것조차 믿기 어려웠습니다. 헤밍웨이가 돌아다녔을 해변을 둘러보고 똑같이 따라 하는 게 그저 놀라웠어요. 제가 그 삶의 일부인 것 같았습니다."

대회 이후에는 투우를 소재로 한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기리는 가짜 황소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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