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네이마르’…바르사, 쾌조의 2연승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맨유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프리시즌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그와 팀의 명예가 걸린 맨유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네이마르가 전반 31분,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상대의 방해에도 메시의 패스를 잘 받아 유연하게 움직여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관중의 함성을 터트린 네이마르의 골로 바르셀로나는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공백을 절감했습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1대 1, 동점 상황에서 앞서나가는 귀중한 득점.

2대 2로 다시 동점이 됐을때도 골망을 흔듭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터트린 마르시키오의 활약에 유벤투스는 파리생제르망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선발 다르빗슈가 1회 첫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할 때부터 왠지 불안했던 텍사스.

구성 믿었던 다르빗슈가 3과 3분의 2이닝동안 10실점하며 무너졌고 텍사스는 결국 마이애미에 22점이나 허용하며 졌습니다.

상상의 크기를 뛰어넘는 높이와 반동.

트램펄린 체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 장면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