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화위 “공론조사만 진행…결정 내리진 않을 것”
입력 2017.07.28 (06:09)
수정 2017.07.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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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중단이나 재개 여부에 대해 찬반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반 결론 없이 공론조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겠다는 겁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조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중에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따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모두 활용해 실시합니다.
이어 이 가운데 350명 가량을 표본 추출해 실제 공론조사를 진행한 뒤, 숙의과정을 거쳐 9월 말 또는 10월 21일 전까지 최종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론조사 내용은 그대로 보고서로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윤석(신고리 공론화위 부대변인) : "그 보고를 들은 대통령이라든가, 그 밖의 결정권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데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공론조사만 진행할 뿐 공사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고 해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중단이나 재개 여부에 대해 찬반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반 결론 없이 공론조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겠다는 겁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조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중에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따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모두 활용해 실시합니다.
이어 이 가운데 350명 가량을 표본 추출해 실제 공론조사를 진행한 뒤, 숙의과정을 거쳐 9월 말 또는 10월 21일 전까지 최종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론조사 내용은 그대로 보고서로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윤석(신고리 공론화위 부대변인) : "그 보고를 들은 대통령이라든가, 그 밖의 결정권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데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공론조사만 진행할 뿐 공사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고 해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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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 공론화위 “공론조사만 진행…결정 내리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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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8 06:10:55
- 수정2017-07-28 08:39:25

<앵커 멘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중단이나 재개 여부에 대해 찬반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반 결론 없이 공론조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겠다는 겁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조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중에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따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모두 활용해 실시합니다.
이어 이 가운데 350명 가량을 표본 추출해 실제 공론조사를 진행한 뒤, 숙의과정을 거쳐 9월 말 또는 10월 21일 전까지 최종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론조사 내용은 그대로 보고서로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윤석(신고리 공론화위 부대변인) : "그 보고를 들은 대통령이라든가, 그 밖의 결정권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데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공론조사만 진행할 뿐 공사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고 해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중단이나 재개 여부에 대해 찬반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반 결론 없이 공론조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겠다는 겁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조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중에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따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모두 활용해 실시합니다.
이어 이 가운데 350명 가량을 표본 추출해 실제 공론조사를 진행한 뒤, 숙의과정을 거쳐 9월 말 또는 10월 21일 전까지 최종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론조사 내용은 그대로 보고서로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윤석(신고리 공론화위 부대변인) : "그 보고를 들은 대통령이라든가, 그 밖의 결정권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데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그러나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공론조사만 진행할 뿐 공사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국무총리에게 제출하고 해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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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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