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상어 vs 상어…치열한 바다 생태계

입력 2017.07.28 (08:23) 수정 2017.07.28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여름영화하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 때문인지 상어를 떠올리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의 상어는 이보다 훨씬 살벌하다고 하네요.

<리포트>

투명한 바다를 점점이 수놓은 검은 생명체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목격된 검정지느러미 상어떼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홍해 갈라지듯 서로 떨어지며 움직임이 부산해지네요.

망치 모양의 머리를 가진 ‘귀상어’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활동영역을 두고 상어 중에서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하는 검정지느러미상어를 공격하러 나선 건데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상어끼리의 경쟁이 이렇게 생생히 포착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보면 치열하고 냉정한 곳, 비단 사람 사는 세상뿐 아니라 바다 생태계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상어 vs 상어…치열한 바다 생태계
    • 입력 2017-07-28 08:24:18
    • 수정2017-07-28 08:58:3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여름영화하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 때문인지 상어를 떠올리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현실의 상어는 이보다 훨씬 살벌하다고 하네요.

<리포트>

투명한 바다를 점점이 수놓은 검은 생명체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목격된 검정지느러미 상어떼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홍해 갈라지듯 서로 떨어지며 움직임이 부산해지네요.

망치 모양의 머리를 가진 ‘귀상어’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활동영역을 두고 상어 중에서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하는 검정지느러미상어를 공격하러 나선 건데요.

쫓고 쫓기는 추격전! 상어끼리의 경쟁이 이렇게 생생히 포착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보면 치열하고 냉정한 곳, 비단 사람 사는 세상뿐 아니라 바다 생태계 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