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역사 바로 알려야”
입력 2017.07.28 (12:36)
수정 2017.07.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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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안타깝게 운명하셨죠.
미국에서는 오늘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됐던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주에 추가로 세워진 위안부 피해자 기림빕니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남부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제막됐습니다.
위안부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이자 인류 공통의 인권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들입니다.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지난 2007년 미 하원이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부텁니다.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오늘 미 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위안부의 역사를 후세에 바로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일제 점령 당시 일어났던 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위안부 결의안 발의와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의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혼다(前 美 하원의원/위안부 결의안 대표 발의) :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운 도시가 45곳입니다. 미국에만 10개의 도시가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200명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37명뿐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최근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안타깝게 운명하셨죠.
미국에서는 오늘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됐던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주에 추가로 세워진 위안부 피해자 기림빕니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남부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제막됐습니다.
위안부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이자 인류 공통의 인권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들입니다.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지난 2007년 미 하원이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부텁니다.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오늘 미 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위안부의 역사를 후세에 바로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일제 점령 당시 일어났던 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위안부 결의안 발의와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의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혼다(前 美 하원의원/위안부 결의안 대표 발의) :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운 도시가 45곳입니다. 미국에만 10개의 도시가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200명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37명뿐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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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역사 바로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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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8 12:38:07
- 수정2017-07-28 12: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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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안타깝게 운명하셨죠.
미국에서는 오늘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됐던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주에 추가로 세워진 위안부 피해자 기림빕니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남부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제막됐습니다.
위안부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이자 인류 공통의 인권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들입니다.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지난 2007년 미 하원이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부텁니다.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오늘 미 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위안부의 역사를 후세에 바로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일제 점령 당시 일어났던 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위안부 결의안 발의와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의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혼다(前 美 하원의원/위안부 결의안 대표 발의) :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운 도시가 45곳입니다. 미국에만 10개의 도시가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200명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37명뿐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최근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안타깝게 운명하셨죠.
미국에서는 오늘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됐던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 주에 추가로 세워진 위안부 피해자 기림빕니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남부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제막됐습니다.
위안부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이자 인류 공통의 인권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들입니다.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지난 2007년 미 하원이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부텁니다.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식이 오늘 미 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위안부의 역사를 후세에 바로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에드 로이스(美 하원 외교위원장) : "우리의 목표는 미국의 다음 세대들이 일제 점령 당시 일어났던 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위안부 결의안 발의와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은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의 단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혼다(前 美 하원의원/위안부 결의안 대표 발의) :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운 도시가 45곳입니다. 미국에만 10개의 도시가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200명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37명뿐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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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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