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여자 아베’ 방위상 문서 은폐 드러나 사임

입력 2017.07.28 (20:29) 수정 2017.07.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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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베, 혹은 여자 아베, 이렇게 불리며 돌출적인 발언들과 행동들로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죠.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이 사임했습니다.

남수단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자위대의 문서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섭니다.

그동안 이나다 방위상은 관련 문서가 파기됐다고 주장해왔는데, 실제로는 전자문서로 보관돼왔으며 보관 사실도 보고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각료(장관) 임명에 대한 책임은 전부 총리인 저에게 있습니다."

교도 통신은 사학 스캔들로 연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아베 정권에 또 하나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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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20:31:04
    • 수정2017-07-28 2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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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베, 혹은 여자 아베, 이렇게 불리며 돌출적인 발언들과 행동들로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죠.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이 사임했습니다.

남수단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자위대의 문서와 관련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섭니다.

그동안 이나다 방위상은 관련 문서가 파기됐다고 주장해왔는데, 실제로는 전자문서로 보관돼왔으며 보관 사실도 보고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각료(장관) 임명에 대한 책임은 전부 총리인 저에게 있습니다."

교도 통신은 사학 스캔들로 연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아베 정권에 또 하나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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