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강서구 특수학교 설계 공모 시작

입력 2017.07.30 (10:04) 수정 2017.07.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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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터에 설립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의 설계공모를 지난 25일 시작했다고 30일(오늘)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신축공사 기본방향에 '학교가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교류의 거점공간 조성'을 내걸고 체육활동이나 도서실, 음악감상 등 지역주민 활용공간을 연계시킬 것을 명시했다.
또, 학생과 주민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형학교' 적용이 가능한 배치계획을 주문했다.

마을(결합)형 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꾸려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교내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서진학교가 신축될 공진초 터의 전체 면적은 1만1,000여 ㎡다.

이중 운동장(5,000여 ㎡)과 기존 초등학교 건물 1개 동은 특수학교로 쓰고 나머지 건물은 주민편의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서울교육청의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9월 5일 주민토론회를 다시 열고 어떤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할지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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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강서구 특수학교 설계 공모 시작
    • 입력 2017-07-30 10:04:41
    • 수정2017-07-30 10:07:01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터에 설립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의 설계공모를 지난 25일 시작했다고 30일(오늘)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신축공사 기본방향에 '학교가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교류의 거점공간 조성'을 내걸고 체육활동이나 도서실, 음악감상 등 지역주민 활용공간을 연계시킬 것을 명시했다.
또, 학생과 주민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형학교' 적용이 가능한 배치계획을 주문했다.

마을(결합)형 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꾸려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교내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북카페 등이 마련된다.

서진학교가 신축될 공진초 터의 전체 면적은 1만1,000여 ㎡다.

이중 운동장(5,000여 ㎡)과 기존 초등학교 건물 1개 동은 특수학교로 쓰고 나머지 건물은 주민편의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서울교육청의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9월 5일 주민토론회를 다시 열고 어떤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할지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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