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 미국이 전향적 행동할 때까지 탄도탄 세례 안 멈출것”

입력 2017.07.30 (14:44) 수정 2017.07.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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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은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탄도미사일 발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어제(29일) '연발적인 탄도탄 세례, 미국이 잘못 뉘우칠 때까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이 조선에 대한 전략적 시각을 바꾸어 전향적 행동을 일으킬 때까지 미국의 면상을 후려칠 탄도탄 세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시험발사의 성공으로 조선이 핵전쟁 위협의 장본인인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이 보다 뚜렷이 실증되었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핵전략 무력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끈질긴 탄도탄 세례가 계획되고 이미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국들에서는 침략전쟁 장비 개발이 극비밀리에 이루어지지만, 조선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면서 "발동기 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과 전술 기술적 제원, 기술적 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고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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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30 14:44:42
    • 수정2017-07-30 15:15:11
    정치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은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탄도미사일 발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어제(29일) '연발적인 탄도탄 세례, 미국이 잘못 뉘우칠 때까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이 조선에 대한 전략적 시각을 바꾸어 전향적 행동을 일으킬 때까지 미국의 면상을 후려칠 탄도탄 세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시험발사의 성공으로 조선이 핵전쟁 위협의 장본인인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이 보다 뚜렷이 실증되었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핵전략 무력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끈질긴 탄도탄 세례가 계획되고 이미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국들에서는 침략전쟁 장비 개발이 극비밀리에 이루어지지만, 조선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면서 "발동기 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과 전술 기술적 제원, 기술적 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고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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