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핵심”…양자정보통신 수준은?
입력 2017.07.31 (06:38)
수정 2017.07.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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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양자정보통신이 포함돼있습니다.
양자란 여러 개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하는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양자정보통신 기술이 왜 중요한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중국이 쏘아올린 양자정보통신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최근 우주에서 양자 입자를 지상의 두 지점에 동시에 전송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양자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로 0과 1 사이에서 여러 형태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자기술은 지금의 반도체 기술보다 연산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창의연구실장) : "보안, 컴퓨팅, 통신 쪽에서 새로운 형태의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겠냐 그런 맥락에서 각국 나라들이 핵심 기술로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이 양자정보통신을 이용한 암호화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보안 칩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암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내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4년에서 7년정도 뒤떨어진 상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환(SK텔레콤 양자기술연구소 팀장) :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다른 나라들은 저 멀리 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초적인 ICT 기술이 있고 거기에 양자 기술이 올라가기 때문에(우리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까지 국내 약 1조4천억원, 해외 시장은 26조9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양자정보통신이 포함돼있습니다.
양자란 여러 개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하는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양자정보통신 기술이 왜 중요한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중국이 쏘아올린 양자정보통신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최근 우주에서 양자 입자를 지상의 두 지점에 동시에 전송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양자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로 0과 1 사이에서 여러 형태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자기술은 지금의 반도체 기술보다 연산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창의연구실장) : "보안, 컴퓨팅, 통신 쪽에서 새로운 형태의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겠냐 그런 맥락에서 각국 나라들이 핵심 기술로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이 양자정보통신을 이용한 암호화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보안 칩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암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내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4년에서 7년정도 뒤떨어진 상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환(SK텔레콤 양자기술연구소 팀장) :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다른 나라들은 저 멀리 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초적인 ICT 기술이 있고 거기에 양자 기술이 올라가기 때문에(우리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까지 국내 약 1조4천억원, 해외 시장은 26조9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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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31 0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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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양자정보통신이 포함돼있습니다.
양자란 여러 개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하는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양자정보통신 기술이 왜 중요한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중국이 쏘아올린 양자정보통신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최근 우주에서 양자 입자를 지상의 두 지점에 동시에 전송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양자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로 0과 1 사이에서 여러 형태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자기술은 지금의 반도체 기술보다 연산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창의연구실장) : "보안, 컴퓨팅, 통신 쪽에서 새로운 형태의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겠냐 그런 맥락에서 각국 나라들이 핵심 기술로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이 양자정보통신을 이용한 암호화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보안 칩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암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내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4년에서 7년정도 뒤떨어진 상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환(SK텔레콤 양자기술연구소 팀장) :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다른 나라들은 저 멀리 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초적인 ICT 기술이 있고 거기에 양자 기술이 올라가기 때문에(우리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까지 국내 약 1조4천억원, 해외 시장은 26조9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양자정보통신이 포함돼있습니다.
양자란 여러 개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하는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양자정보통신 기술이 왜 중요한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중국이 쏘아올린 양자정보통신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최근 우주에서 양자 입자를 지상의 두 지점에 동시에 전송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양자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로 0과 1 사이에서 여러 형태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자기술은 지금의 반도체 기술보다 연산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병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창의연구실장) : "보안, 컴퓨팅, 통신 쪽에서 새로운 형태의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겠냐 그런 맥락에서 각국 나라들이 핵심 기술로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SK텔레콤이 양자정보통신을 이용한 암호화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보안 칩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암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내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4년에서 7년정도 뒤떨어진 상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승환(SK텔레콤 양자기술연구소 팀장) :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다른 나라들은 저 멀리 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초적인 ICT 기술이 있고 거기에 양자 기술이 올라가기 때문에(우리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까지 국내 약 1조4천억원, 해외 시장은 26조9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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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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