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자녀동반 근무’ 첫 실험
입력 2017.08.02 (12:34)
수정 2017.08.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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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엄마·아빠는 일하고 아이는 그 옆에서 놀게 하면 어떨까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녀동반 근무'라는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가 한창인 오후 4시.
<녹취> "어? 4시네."
일을 하던 박 원 주무관이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3살 난 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다현아~~"
다현이와 함께 온 곳은 구청 내 한 사무실.
엄마는 일을 하고 아이는 옆에서 놀 수 있는 '자녀동반 사무실'입니다.
한쪽에 마련된 컴퓨터로 못다 한 업무를 처리하고,
<녹취> "실로폰 해봐, 다현이, 띵똥띵똥해봐."
틈틈이 아이랑 놀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 원(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같이 옆에다 두고 일을 하니까 조금 더 안심이 되고, 훨씬 이제 마음의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거나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진(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갑자기 아기를 맡길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 동반 근무제 도입은 전국 공공기관 중 이곳이 처음.
마음 푹 놓고 일을 할 수 있어 초반 반응이 좋습니다.
이 같은 아이 동반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26명이 이용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요즘.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파격적인 실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자녀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엄마·아빠는 일하고 아이는 그 옆에서 놀게 하면 어떨까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녀동반 근무'라는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가 한창인 오후 4시.
<녹취> "어? 4시네."
일을 하던 박 원 주무관이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3살 난 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다현아~~"
다현이와 함께 온 곳은 구청 내 한 사무실.
엄마는 일을 하고 아이는 옆에서 놀 수 있는 '자녀동반 사무실'입니다.
한쪽에 마련된 컴퓨터로 못다 한 업무를 처리하고,
<녹취> "실로폰 해봐, 다현이, 띵똥띵똥해봐."
틈틈이 아이랑 놀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 원(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같이 옆에다 두고 일을 하니까 조금 더 안심이 되고, 훨씬 이제 마음의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거나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진(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갑자기 아기를 맡길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 동반 근무제 도입은 전국 공공기관 중 이곳이 처음.
마음 푹 놓고 일을 할 수 있어 초반 반응이 좋습니다.
이 같은 아이 동반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26명이 이용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요즘.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파격적인 실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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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자녀동반 근무’ 첫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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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2 12:37:28
- 수정2017-08-02 1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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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엄마·아빠는 일하고 아이는 그 옆에서 놀게 하면 어떨까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녀동반 근무'라는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가 한창인 오후 4시.
<녹취> "어? 4시네."
일을 하던 박 원 주무관이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3살 난 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다현아~~"
다현이와 함께 온 곳은 구청 내 한 사무실.
엄마는 일을 하고 아이는 옆에서 놀 수 있는 '자녀동반 사무실'입니다.
한쪽에 마련된 컴퓨터로 못다 한 업무를 처리하고,
<녹취> "실로폰 해봐, 다현이, 띵똥띵똥해봐."
틈틈이 아이랑 놀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 원(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같이 옆에다 두고 일을 하니까 조금 더 안심이 되고, 훨씬 이제 마음의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거나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진(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갑자기 아기를 맡길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 동반 근무제 도입은 전국 공공기관 중 이곳이 처음.
마음 푹 놓고 일을 할 수 있어 초반 반응이 좋습니다.
이 같은 아이 동반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26명이 이용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요즘.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파격적인 실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자녀를 사무실로 데리고 와 엄마·아빠는 일하고 아이는 그 옆에서 놀게 하면 어떨까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녀동반 근무'라는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가 한창인 오후 4시.
<녹취> "어? 4시네."
일을 하던 박 원 주무관이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3살 난 딸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다현아~~"
다현이와 함께 온 곳은 구청 내 한 사무실.
엄마는 일을 하고 아이는 옆에서 놀 수 있는 '자녀동반 사무실'입니다.
한쪽에 마련된 컴퓨터로 못다 한 업무를 처리하고,
<녹취> "실로폰 해봐, 다현이, 띵똥띵똥해봐."
틈틈이 아이랑 놀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 원(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같이 옆에다 두고 일을 하니까 조금 더 안심이 되고, 훨씬 이제 마음의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거나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진(서울 광진구 공무원) : "갑자기 아기를 맡길 만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 동반 근무제 도입은 전국 공공기관 중 이곳이 처음.
마음 푹 놓고 일을 할 수 있어 초반 반응이 좋습니다.
이 같은 아이 동반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26명이 이용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요즘.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파격적인 실험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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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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