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침수 숨기고 중고차 유통…피해 주의”

입력 2017.08.02 (12:39) 수정 2017.08.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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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중고차 침수 관련 상담 건수는 모두 690건으로,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태성능 기록부'에 침수 사실이 기록돼 있지 않아 중고차를 샀는데 나중에 침수차인 것을 알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차량의 침수 여부를 조회하거나 전문가의 점검을 받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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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침수 숨기고 중고차 유통…피해 주의”
    • 입력 2017-08-02 12:40:52
    • 수정2017-08-02 1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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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중고차 침수 관련 상담 건수는 모두 690건으로,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태성능 기록부'에 침수 사실이 기록돼 있지 않아 중고차를 샀는데 나중에 침수차인 것을 알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피해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차량의 침수 여부를 조회하거나 전문가의 점검을 받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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