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살 아들 운전시킨 부모에 ‘벌금’

입력 2017.08.02 (12:53) 수정 2017.08.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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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살 어린이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뒷좌석에서는 누군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조작을 잊지 말라며 지시까지 했습니다.

<리포트>

광시 성 친저우 시의 한 도로, 흰색 차량의 조수석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내리더니 운전석으로 옮겨 탑니다.

차는 바로 출발하는데요.

운전석에 앉은 어린 아이는 직접 핸들을 조작하며 운전을 합니다.

<녹취> "브레이크 밟는 것 잊지마! 가속페달 밟는 것 잊지마!"

동영상을 확인한 경찰이 즉각 조사에 나섰고 자동차 주인은 아이의 아버지인 덩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덩 씨는 6살 아들이 운전을 하고 싶다고 조르자 자신의 무릎에 앉혀 핸들을 조작하게 했고 뒷좌석에 탄 동승자가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일로 덩 씨는 면허가 취소되고 200위안, 3만 3천원의 벌금 처벌을 받게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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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6살 아들 운전시킨 부모에 ‘벌금’
    • 입력 2017-08-02 12:52:24
    • 수정2017-08-02 12:56:14
    뉴스 12
<앵커 멘트>

6살 어린이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뒷좌석에서는 누군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조작을 잊지 말라며 지시까지 했습니다.

<리포트>

광시 성 친저우 시의 한 도로, 흰색 차량의 조수석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내리더니 운전석으로 옮겨 탑니다.

차는 바로 출발하는데요.

운전석에 앉은 어린 아이는 직접 핸들을 조작하며 운전을 합니다.

<녹취> "브레이크 밟는 것 잊지마! 가속페달 밟는 것 잊지마!"

동영상을 확인한 경찰이 즉각 조사에 나섰고 자동차 주인은 아이의 아버지인 덩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덩 씨는 6살 아들이 운전을 하고 싶다고 조르자 자신의 무릎에 앉혀 핸들을 조작하게 했고 뒷좌석에 탄 동승자가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일로 덩 씨는 면허가 취소되고 200위안, 3만 3천원의 벌금 처벌을 받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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