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천 꺾고 4연승 행진…선두 굳히기

입력 2017.08.02 (21:50) 수정 2017.08.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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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에두의 활약으로 인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한 전북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19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인천 채프만이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의 부담을 덜어낸 전북은 전반 39분엔 에두의 골로 달아났습니다.

에두는 후반 페널티킥으로 또 한 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은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조성환과 김민재의 거친 반칙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조나탄의 득점 여부로 관심이 집중된 2, 3위 대결에서 수원 이종성이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최근 5번의 대결에서 수원에 진 적 없는 울산은 전반 31분 오르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울산 김창수의 퇴장으로 변수가 생겼지만 두 팀은 1대 1로 비겨 선두 전북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서울 데얀은 강원전에서 15호 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 조나탄을 3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막판 황현수와 이상호의 연속골로 3대 1로 이겨 강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1호 골을 기록한 포항 배슬기.

약 15분 뒤 배슬기는 어이없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헌납했습니다.

접전으로 흘렀던 승부에서 포항은 룰리냐의 결승골로 광주를 3대 2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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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인천 꺾고 4연승 행진…선두 굳히기
    • 입력 2017-08-02 21:55:09
    • 수정2017-08-02 2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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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에두의 활약으로 인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한 전북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 19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인천 채프만이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의 부담을 덜어낸 전북은 전반 39분엔 에두의 골로 달아났습니다.

에두는 후반 페널티킥으로 또 한 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은 4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조성환과 김민재의 거친 반칙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조나탄의 득점 여부로 관심이 집중된 2, 3위 대결에서 수원 이종성이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최근 5번의 대결에서 수원에 진 적 없는 울산은 전반 31분 오르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울산 김창수의 퇴장으로 변수가 생겼지만 두 팀은 1대 1로 비겨 선두 전북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서울 데얀은 강원전에서 15호 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 조나탄을 3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막판 황현수와 이상호의 연속골로 3대 1로 이겨 강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1호 골을 기록한 포항 배슬기.

약 15분 뒤 배슬기는 어이없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헌납했습니다.

접전으로 흘렀던 승부에서 포항은 룰리냐의 결승골로 광주를 3대 2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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