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색다른 시원함이 몰려 온다…이색 빙수

입력 2017.08.03 (08:40) 수정 2017.08.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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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연일 폭염에 열대야에 정말 힘든 요즘인데요.

시원한 음식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은 빙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팥빙수 참 좋아하는데요. 무더위에 먹으면 제격이죠.

시원한 얼음과 달달한 팥, 그 맛은 말로 표현 못하는데요.

정지주 기자도 빙수 좋아하죠?

<기자 멘트>

먹고 돌아서면 또 먹고 싶고, 줄어드는 게 화가 나는 음식이 바로 빙수죠.

팥도 좋고 과일도 좋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토핑들~ 젤리랑 잘게 썬 찹쌀떡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빙수 역사 상당히 깁니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것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는 서빙고라는 게 생기면서 빙수가 등장했는데요,

서빙고에서 일하던 관원들이 얼음으로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서 빙수가 시작됐습니다.

요즘은 비빔밥도 화분도 빙수로 재탄생했습니다.

개성이 철철 넘칩니다. 절대 빙수 같지 않을 것 같은 이색 빙수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슴 속까지 시원합니다. 얼음과 팥, 연유의 환상조합 팥빙숩니다.

여름이면 다양한 빙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더 특별한 빙수가 있습니다.

비빔밥의 고장 전북 전줍니다.

이집, 비빔밥 전문점인데요. 번쩍이는 놋그릇, 맛깔난 비빔밥 같은데요.

<녹취> “여기 비빔 빙수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아니었습니다. 이게 바로 빙숩니다.

빙순데, 달걀 프라이도 색색의 채소도 다 있습니다.

진짜 비빔밥과 비교해도 어느 쪽이 빙수인지 알기 힘들 정돈데요.

먹는 방법도 재밌습니다. 고추장 같은 딸기 시럽 붓고요.

삶은 팥 가득 추가해 진짜 비빔밥처럼 비비는 겁니다.

밥자리엔 얼음이죠. 사르르 녹는 하얀 얼음 사이, 채소 대신 각종 과일이 새콤달콤한 맛 더합니다.

<인터뷰> 서가람 (비빔밥 전문점 주방장) : "전주하면 비빔밥이잖아요. 그런데 비빔밥은 메인 메뉴 밖에 안 되더라고요. 전주를 담은 디저트는 없을까 생각하다가 전주비빔밥 모습을 그대로 담은 전주비빔밥 빙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밥 역할의 얼음을 곱게 갑니다.

눈처럼 소복하게 놋그릇에 담아냅니다. 냉기가 그대로 유지되겠죠.

여기에 채소 고명 역할 해줄 각종 과일 올라갑니다.

노란 황도와 검붉은 블루베리 까지. 모두 7가지의 재료 얹고요.

달걀 프라이 모양의 쫀득한 젤리 올려주면, 참기름 치고 비벼야 할 것 같죠.

비빔밥 빙숩니다. 빙수 맛 더욱 살려줄 팥과 찹쌀떡, 아이스크림은 작은 놋그릇에 듬뿍 담아주고요. 고추장 역할 해줄 딸기 소스도 따로 준비합니다.

이보다 독특할 수 있을까요? 비빔 빙수 세틉니다.

먹는 것도 즐겁습니다. 빨간 딸기 소스 붓고 쓱쓱 비벼 줍니다. 비비는 재미까지 있겠죠.

비빔밥을 먹은 듯 속도 든든합니다.

독특한 이색 빙수 덕분에 색다른 추억도 만듭니다.

<인터뷰> 김현경 (전북 전주시) : "처음엔 너무 예뻐서 비비기 아까웠는데 직접 비벼서 먹어 보니까 더 맛있는 것 같고요.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빙수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빙수의 변신은 무죕니다. 상상 초월하는 빙수들이 속속 등장하는데요.

이집 손님들 모두 화분 하나씩 들고 옵니다. 묘한 풍경이죠.

테이블 위엔 화분 하나씩 놓였는데요.

무려 그 길이 60 센티미터 대형 화분인데, 이게 바로 빙숩니다.

<녹취> "진짜 화분 같이 생겼다."

<녹취>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정말 신기하다."

실제 화분과 같이 두니 그냥 진짜 화분입니다.

예쁜 꽃 활짝 피어 향기 가득할 것 같은데 이 화분이 빙수라는 거죠.

꽃부터 빼내고요. 물뿌리개 물을 줍니다. 다시 보니, 물이 아니라 초코 시럽이네요.

까만 이건 삶은 팥, 넣고 섞어주니 비로소 빙수 등장합니다.

이제야 진짜 빙수 같습니다.

빙수 먹는 모습이 화분의 흙을 먹는 것 같이 묘하죠. 그런데 맛납니다.

아이들 호기심 제대로 사로잡았죠.

주방에선 얼음 갈기가 한창입니다. 식감이 부드러운 눈꽃 모양의 우유 얼음인데요.

곱게 갈아줍니다. 이집 야심작, 화분 그릇 등장하는데요. 겉은 화분 형태지만 속엔 하얀 그릇이 있습니다.

우유 얼음을 수북하게 부어주고, 화분이니 흙을 덮어야죠. 이 가루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영 (빙수 전문점 운영) : "이제 초코 가루를 이용해 흙처럼 모양을 만들 거예요."

우유얼음 위에 초코가루 솔솔 뿌려주면 뭔가 하나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쿠키 가루 더하면 그냥 흙입니다.

그 위에, 돌 모양 초콜릿, 고소한 맛의 아몬드 슬라이스 뿌리고요.

지렁이 모양 젤리와 검은 돌, 흑임자 인절미까지 이보다 더 완벽한 화분 있을까요?

여기에 활짝 핀 조화 꽂으면 누가 봐도 아름다운 꽃 화분입니다.

팥 담긴 작은 화분과 초코시럽 든 물뿌리개 더해지면 3종 세트로 즐기는 화분 빙수가 됩니다.

이곳 주인, 평소 관심 있던 화분을 빙수로 탄생시켰습니다.

예쁜 화분 보면 기분 좋아지듯이 화분 빙수로 손님들에게 즐거움 선사하고 싶었던 건데요.

화분에서 흙 파먹는 느낌? 재미는 재미대로 맛은 맛대로 즐깁니다.

<인터뷰> 신명숙 (전북 군산시) : "빙수인데 진짜 화분을 보는 것 같았고, 맛도 너무 달콤하고 시원해서 정말 맛있어요."

여긴 푸른빛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녹취> "상어 빙수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얀 얼음 위에 커다란 상어 한 마리 놓였습니다. 한여름 밤, 오싹한 상어 빙순데요.

야자수까지 더해지니 해변에 상어가 출현한 듯합니다.

<인터뷰> 김준영 (빙수 전문점 운영) : "시원한 느낌의 바다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상어와 야자수 모형을 올리는 게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고요. 요즘 트렌드가 (음식) 사진을 찍는 거니까 예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상어와 야자수 모형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본은 맛있는 얼음입니다. 하얀 우유에 부드러운 바닐라 시럽과 달콤한 연유 넣고요.

잘 섞이도록 흔들어줍니다. 이것 빙수기에 넣으면, 순식간에 얼려져 나오는데요.

모래 같이 고운 얼음 가루 되는 거죠.

고운 얼음 가득 담은 그릇에 야자수 모형 꽂아주고, 파란 상어 한 마리 눕혀줍니다.

그리고 포도와 오렌지, 딸기, 파파야 맛의 4가지 시럽과 쿠키가루, 인절미, 수박 등 각종 토핑 적당량 준비합니다.

화려한 상어빙숩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더 독특합니다.

만드는 방법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색색의 시럽 내 입맛대로 뿌리고요.

다양한 토핑으로 내 취향에 맞는 빙수 만들어 갑니다. 그냥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거죠.

그러니 모양과 맛, 제 각각 다른 나만의 빙수 탄생하는데요.

이거 기념사진 안 남길 수 없습니다. 화려한 색감에 그냥 넘어가는 비주얼이죠.

여럿이 재밌게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인 빙수.

만드는 방법 다양한 만큼 그 맛도 다양하겠죠.

<인터뷰> 김정희 (대구시 남구) : "파란색 상어가 있으니까 시원한 여름 분위기가 나고요. 야자수까지 있으니까 빙수의 시원함을 한결 더한 것 같아요."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눈과 코, 입도 즐거운 톡톡 튀는 이색 빙수가 있어, 폭염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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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색다른 시원함이 몰려 온다…이색 빙수
    • 입력 2017-08-03 08:41:03
    • 수정2017-08-03 0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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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연일 폭염에 열대야에 정말 힘든 요즘인데요.

시원한 음식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은 빙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도 팥빙수 참 좋아하는데요. 무더위에 먹으면 제격이죠.

시원한 얼음과 달달한 팥, 그 맛은 말로 표현 못하는데요.

정지주 기자도 빙수 좋아하죠?

<기자 멘트>

먹고 돌아서면 또 먹고 싶고, 줄어드는 게 화가 나는 음식이 바로 빙수죠.

팥도 좋고 과일도 좋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토핑들~ 젤리랑 잘게 썬 찹쌀떡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빙수 역사 상당히 깁니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것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는 서빙고라는 게 생기면서 빙수가 등장했는데요,

서빙고에서 일하던 관원들이 얼음으로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서 빙수가 시작됐습니다.

요즘은 비빔밥도 화분도 빙수로 재탄생했습니다.

개성이 철철 넘칩니다. 절대 빙수 같지 않을 것 같은 이색 빙수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슴 속까지 시원합니다. 얼음과 팥, 연유의 환상조합 팥빙숩니다.

여름이면 다양한 빙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더 특별한 빙수가 있습니다.

비빔밥의 고장 전북 전줍니다.

이집, 비빔밥 전문점인데요. 번쩍이는 놋그릇, 맛깔난 비빔밥 같은데요.

<녹취> “여기 비빔 빙수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아니었습니다. 이게 바로 빙숩니다.

빙순데, 달걀 프라이도 색색의 채소도 다 있습니다.

진짜 비빔밥과 비교해도 어느 쪽이 빙수인지 알기 힘들 정돈데요.

먹는 방법도 재밌습니다. 고추장 같은 딸기 시럽 붓고요.

삶은 팥 가득 추가해 진짜 비빔밥처럼 비비는 겁니다.

밥자리엔 얼음이죠. 사르르 녹는 하얀 얼음 사이, 채소 대신 각종 과일이 새콤달콤한 맛 더합니다.

<인터뷰> 서가람 (비빔밥 전문점 주방장) : "전주하면 비빔밥이잖아요. 그런데 비빔밥은 메인 메뉴 밖에 안 되더라고요. 전주를 담은 디저트는 없을까 생각하다가 전주비빔밥 모습을 그대로 담은 전주비빔밥 빙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밥 역할의 얼음을 곱게 갑니다.

눈처럼 소복하게 놋그릇에 담아냅니다. 냉기가 그대로 유지되겠죠.

여기에 채소 고명 역할 해줄 각종 과일 올라갑니다.

노란 황도와 검붉은 블루베리 까지. 모두 7가지의 재료 얹고요.

달걀 프라이 모양의 쫀득한 젤리 올려주면, 참기름 치고 비벼야 할 것 같죠.

비빔밥 빙숩니다. 빙수 맛 더욱 살려줄 팥과 찹쌀떡, 아이스크림은 작은 놋그릇에 듬뿍 담아주고요. 고추장 역할 해줄 딸기 소스도 따로 준비합니다.

이보다 독특할 수 있을까요? 비빔 빙수 세틉니다.

먹는 것도 즐겁습니다. 빨간 딸기 소스 붓고 쓱쓱 비벼 줍니다. 비비는 재미까지 있겠죠.

비빔밥을 먹은 듯 속도 든든합니다.

독특한 이색 빙수 덕분에 색다른 추억도 만듭니다.

<인터뷰> 김현경 (전북 전주시) : "처음엔 너무 예뻐서 비비기 아까웠는데 직접 비벼서 먹어 보니까 더 맛있는 것 같고요.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빙수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빙수의 변신은 무죕니다. 상상 초월하는 빙수들이 속속 등장하는데요.

이집 손님들 모두 화분 하나씩 들고 옵니다. 묘한 풍경이죠.

테이블 위엔 화분 하나씩 놓였는데요.

무려 그 길이 60 센티미터 대형 화분인데, 이게 바로 빙숩니다.

<녹취> "진짜 화분 같이 생겼다."

<녹취>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정말 신기하다."

실제 화분과 같이 두니 그냥 진짜 화분입니다.

예쁜 꽃 활짝 피어 향기 가득할 것 같은데 이 화분이 빙수라는 거죠.

꽃부터 빼내고요. 물뿌리개 물을 줍니다. 다시 보니, 물이 아니라 초코 시럽이네요.

까만 이건 삶은 팥, 넣고 섞어주니 비로소 빙수 등장합니다.

이제야 진짜 빙수 같습니다.

빙수 먹는 모습이 화분의 흙을 먹는 것 같이 묘하죠. 그런데 맛납니다.

아이들 호기심 제대로 사로잡았죠.

주방에선 얼음 갈기가 한창입니다. 식감이 부드러운 눈꽃 모양의 우유 얼음인데요.

곱게 갈아줍니다. 이집 야심작, 화분 그릇 등장하는데요. 겉은 화분 형태지만 속엔 하얀 그릇이 있습니다.

우유 얼음을 수북하게 부어주고, 화분이니 흙을 덮어야죠. 이 가루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영 (빙수 전문점 운영) : "이제 초코 가루를 이용해 흙처럼 모양을 만들 거예요."

우유얼음 위에 초코가루 솔솔 뿌려주면 뭔가 하나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쿠키 가루 더하면 그냥 흙입니다.

그 위에, 돌 모양 초콜릿, 고소한 맛의 아몬드 슬라이스 뿌리고요.

지렁이 모양 젤리와 검은 돌, 흑임자 인절미까지 이보다 더 완벽한 화분 있을까요?

여기에 활짝 핀 조화 꽂으면 누가 봐도 아름다운 꽃 화분입니다.

팥 담긴 작은 화분과 초코시럽 든 물뿌리개 더해지면 3종 세트로 즐기는 화분 빙수가 됩니다.

이곳 주인, 평소 관심 있던 화분을 빙수로 탄생시켰습니다.

예쁜 화분 보면 기분 좋아지듯이 화분 빙수로 손님들에게 즐거움 선사하고 싶었던 건데요.

화분에서 흙 파먹는 느낌? 재미는 재미대로 맛은 맛대로 즐깁니다.

<인터뷰> 신명숙 (전북 군산시) : "빙수인데 진짜 화분을 보는 것 같았고, 맛도 너무 달콤하고 시원해서 정말 맛있어요."

여긴 푸른빛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녹취> "상어 빙수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얀 얼음 위에 커다란 상어 한 마리 놓였습니다. 한여름 밤, 오싹한 상어 빙순데요.

야자수까지 더해지니 해변에 상어가 출현한 듯합니다.

<인터뷰> 김준영 (빙수 전문점 운영) : "시원한 느낌의 바다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상어와 야자수 모형을 올리는 게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고요. 요즘 트렌드가 (음식) 사진을 찍는 거니까 예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상어와 야자수 모형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본은 맛있는 얼음입니다. 하얀 우유에 부드러운 바닐라 시럽과 달콤한 연유 넣고요.

잘 섞이도록 흔들어줍니다. 이것 빙수기에 넣으면, 순식간에 얼려져 나오는데요.

모래 같이 고운 얼음 가루 되는 거죠.

고운 얼음 가득 담은 그릇에 야자수 모형 꽂아주고, 파란 상어 한 마리 눕혀줍니다.

그리고 포도와 오렌지, 딸기, 파파야 맛의 4가지 시럽과 쿠키가루, 인절미, 수박 등 각종 토핑 적당량 준비합니다.

화려한 상어빙숩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더 독특합니다.

만드는 방법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색색의 시럽 내 입맛대로 뿌리고요.

다양한 토핑으로 내 취향에 맞는 빙수 만들어 갑니다. 그냥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거죠.

그러니 모양과 맛, 제 각각 다른 나만의 빙수 탄생하는데요.

이거 기념사진 안 남길 수 없습니다. 화려한 색감에 그냥 넘어가는 비주얼이죠.

여럿이 재밌게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인 빙수.

만드는 방법 다양한 만큼 그 맛도 다양하겠죠.

<인터뷰> 김정희 (대구시 남구) : "파란색 상어가 있으니까 시원한 여름 분위기가 나고요. 야자수까지 있으니까 빙수의 시원함을 한결 더한 것 같아요."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눈과 코, 입도 즐거운 톡톡 튀는 이색 빙수가 있어, 폭염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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