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을 뚫어라’…韓골퍼, 4주 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17.08.03 (21:47) 수정 2017.08.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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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이 개막해 지금 1라운드를 치르고 있는데요.

상금랭킹 1,2위인 유소연과 박성현을 앞세워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변덕스런 날씨 극복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2승을 포함해 21개 대회에서 11승과 3주 연속 우승.

올 시즌 LPGA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상승세는 말그대로 파죽지세입니다.

변수가 많기로 악명 높은 브리티시오픈에서도 20명이 참가한 우리 선수들의 바람이 거셀 전망입니다.

현재 LPGA 상금 순위 1,2위이자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1승씩을 거둔 유소연과 박성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ANA 인스퍼레이션 등 시즌 2승을 올린 유소연은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안정된 경기 운영이 변화 무쌍한 대회 코스와 날씨에 강점으로 꼽힙니다.

지난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성현은 낯선 링크스 코스에 대한 적응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 외에도 2015년 우승자인 박인비와 직전 대회인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 2위 징크스에 빠진 전인지도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충분합니다.

문제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1라운드 오전 경기까진 비교적 잔잔한 날씨속에 치러지고 있지만 오후엔 비바람이 예고될 정도로 예측 불가능합니다.

결국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우리 선수들의 4주 연속 우승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라운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 선수중엔 김인경과 김세영, 전인지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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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람을 뚫어라’…韓골퍼, 4주 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17-08-03 21:49:37
    • 수정2017-08-03 2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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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투어 4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이 개막해 지금 1라운드를 치르고 있는데요.

상금랭킹 1,2위인 유소연과 박성현을 앞세워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변덕스런 날씨 극복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2승을 포함해 21개 대회에서 11승과 3주 연속 우승.

올 시즌 LPGA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상승세는 말그대로 파죽지세입니다.

변수가 많기로 악명 높은 브리티시오픈에서도 20명이 참가한 우리 선수들의 바람이 거셀 전망입니다.

현재 LPGA 상금 순위 1,2위이자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1승씩을 거둔 유소연과 박성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ANA 인스퍼레이션 등 시즌 2승을 올린 유소연은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안정된 경기 운영이 변화 무쌍한 대회 코스와 날씨에 강점으로 꼽힙니다.

지난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성현은 낯선 링크스 코스에 대한 적응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 외에도 2015년 우승자인 박인비와 직전 대회인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 2위 징크스에 빠진 전인지도 우승 후보로 꼽히기에 충분합니다.

문제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1라운드 오전 경기까진 비교적 잔잔한 날씨속에 치러지고 있지만 오후엔 비바람이 예고될 정도로 예측 불가능합니다.

결국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우리 선수들의 4주 연속 우승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라운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 선수중엔 김인경과 김세영, 전인지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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