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 청바지 동남아 팔아 수익”…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7.08.04 (12:18) 수정 2017.08.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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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청바지를 팔면 10배 수익이 난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권 모 씨를 구속하고 56살 오 모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투자금 명목으로 천여 명으로부터 9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 등은 국내에서 땡처리 청바지를 싸게 산 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팔아 투자금을 불려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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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처리 청바지 동남아 팔아 수익”…업체 대표 구속
    • 입력 2017-08-04 12:18:53
    • 수정2017-08-04 1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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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청바지를 팔면 10배 수익이 난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권 모 씨를 구속하고 56살 오 모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투자금 명목으로 천여 명으로부터 9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 등은 국내에서 땡처리 청바지를 싸게 산 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팔아 투자금을 불려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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