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12년 만에 되찾은 아버지의 차

입력 2017.08.04 (20:45) 수정 2017.08.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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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딸이 노년의 아버지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선물이었길래, 아버지가 감격한 나머지 목이 메이셨던 걸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브라질 동부의 어느 주택입니다.

딸이 아버지의 눈을 꽁꽁 가린 채 대기하고요.

뒤이어 마당에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아빠~ 놀라실걸요?" 딸이 눈가리개를 풀자! 덤덤하기만 했던 아버지! 왈칵 눈물을 쏟아냅니다.

아버지를 감격시킨 선물이란? 수년간 자식처럼 함께했던 낡은 자동차였습니다.

"세상에!! 옛날에 타던 그 차, 맞네!" 12년 전, 금융 위기로 인해 애지중지하던 차를 팔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아버지에겐 그저 단순한 차가 아니었겠죠.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차를 아버지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딸이 수소문 끝에 구입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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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12년 만에 되찾은 아버지의 차
    • 입력 2017-08-04 20:25:47
    • 수정2017-08-04 2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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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딸이 노년의 아버지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선물이었길래, 아버지가 감격한 나머지 목이 메이셨던 걸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브라질 동부의 어느 주택입니다.

딸이 아버지의 눈을 꽁꽁 가린 채 대기하고요.

뒤이어 마당에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아빠~ 놀라실걸요?" 딸이 눈가리개를 풀자! 덤덤하기만 했던 아버지! 왈칵 눈물을 쏟아냅니다.

아버지를 감격시킨 선물이란? 수년간 자식처럼 함께했던 낡은 자동차였습니다.

"세상에!! 옛날에 타던 그 차, 맞네!" 12년 전, 금융 위기로 인해 애지중지하던 차를 팔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아버지에겐 그저 단순한 차가 아니었겠죠.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차를 아버지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딸이 수소문 끝에 구입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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