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도 무더위 계속…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입력 2017.08.07 (12:07) 수정 2017.08.07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입추절기이지만, 한여름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낮 구분 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폭염 속에 중부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도 있지만 더위는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달력은 분명 절기 입추, 가을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바깥 날씨를 보면 가을은 한참 멀어보입니다.

가장 심한 더위를 알리는 말복이 나흘 뒤라는 점 잊지 마시고, 더위 대비에 방심하시면 안되겠는데요.

현재 대부분 지역에 보시는 것처럼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훌쩍 넘기면서 덥겠는데요.

대구의 낮 기온이 37도, 광주 35도, 서울 32도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가세하면서 불쾌지수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중부 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하지만, 이 비와 소나기가 폭염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인듯 싶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의 경우 31도로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수요일부터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입추에도 무더위 계속…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 입력 2017-08-07 12:10:27
    • 수정2017-08-07 12:13:28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입추절기이지만, 한여름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낮 구분 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폭염 속에 중부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도 있지만 더위는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달력은 분명 절기 입추, 가을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바깥 날씨를 보면 가을은 한참 멀어보입니다.

가장 심한 더위를 알리는 말복이 나흘 뒤라는 점 잊지 마시고, 더위 대비에 방심하시면 안되겠는데요.

현재 대부분 지역에 보시는 것처럼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훌쩍 넘기면서 덥겠는데요.

대구의 낮 기온이 37도, 광주 35도, 서울 32도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가세하면서 불쾌지수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중부 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하지만, 이 비와 소나기가 폭염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인듯 싶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의 경우 31도로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수요일부터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